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의정부시, 1128억 투입 하수관로정비사업 본격화

79.91km 신설…의정부동·녹양동·가능동 일원 생활환경 개선 기대

 

의정부시가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대규모 하수관로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지난 16일 의정부맑은물주식회사와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통과한 데 이어 체결된 것으로, 앞으로 36개월간 총 1128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의정부동, 녹양동, 가능동 일원에서 진행되며, 총 79.91km의 하수관로가 새로 설치된다. 이 가운데 오수관로는 76.19km, 우수관로는 3.72km 규모다. 기존 합류식 하수관로와 정화조를 분류식 하수관로와 배수설비로 정비해 하수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근본적으로 줄이고, 정화된 하수를 안전하게 방류해 수질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악취 해소와 수질 개선은 물론 쾌적한 도시 인프라가 조성돼 시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실시협약은 의정부시 도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중요한 계기"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의정부지회, 새 보금자리서 '새 출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의정부지회가 새 보금자리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 협회는 경기북부 지역 건설기술인의 교류와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사무실을 이전하고, 지난 2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면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전형우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부회장, 이용석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수석부회장, 천홍주 ㈜보람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사장, 남영진 경기북부 회원 등 주요 인사와 회원들이 참석해 지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에 이전한 사무실(센트럴타워 4층)은 의정부역 2번 출구 인근(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으며, 협회 관련 기관이 함께 입주해 협업과 행정 지원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하 2층부터 7층까지 주차 공간이 확보되어 방문 회원은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박종면 회장은 "의정부지회가 경기북부 건설기술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경기북부 회원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과 교육 확대,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등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의정부지회를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