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8 (목)

  • 맑음동두천 24.7℃
  • 맑음강릉 24.2℃
  • 맑음서울 24.8℃
  • 맑음대전 25.2℃
  • 맑음대구 25.8℃
  • 맑음울산 24.8℃
  • 맑음광주 24.9℃
  • 맑음부산 26.0℃
  • 맑음고창 24.7℃
  • 구름많음제주 23.9℃
  • 맑음강화 22.7℃
  • 맑음보은 22.8℃
  • 맑음금산 24.9℃
  • 맑음강진군 ℃
  • 맑음경주시 25.9℃
  • 맑음거제 24.1℃
기상청 제공

스포츠/레져

의정부여중 핸드볼부, 33년 만에 전국 '우승'…핸드볼 재도약 '신호탄'

가능초도 '준우승' 선전…지속 가능한 제도적 지원 요구돼

 

의정부여자중학교 핸드볼부가 제81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33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침체됐던 지역 여자 핸드볼의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으며, 의정부여중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의정부여중은 예선에서 조선대학교여중을 24대14, 경주여중을 27대15로 각각 제압하며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일신여중을 24대16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3연패에 도전하던 세연여중을 상대로 경기 내내 주도권을 유지한 끝에 18대16으로 승리했다. 경기 흐름을 끝까지 내주지 않는 안정적인 운영이 승부를 갈랐다.

 

우승을 이끈 황정음 선수가 여중 부문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으며, 임진선 감독과 이태양 코치는 지도자상을 받았다. 선수단은 3학년 황정음·김설희, 2학년 김민채·김태연·장예서·최한나, 1학년 이희진·함지혜 등으로 구성됐다.

 

 

초등부에서도 가능초등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선전했다. 가능초는 예선에서 금천초를 11대8, 송현초를 14대9로 차례로 제압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고, 인천구월초를 18대15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광주효동초와 접전을 벌였으나 14대12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상대가 대부분 6학년 주전으로 구성된 반면, 가능초는 핸드볼 경력이 1년 미만인 선수들이 주축을 이뤘다는 점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경기로 평가된다.

 

가능초에서는 허윤서 선수가 준우수선수로 선정됐으며, 최민지·김대웅 지도교사가 팀을 이끌었다. 선수단은 6학년 김윤·장서연·허윤서·송채원, 5학년 김희엘·김하음, 4학년 엄초아·유지원·이태린·강다영·홍은서 등이다.

 

한편, 과거 전국 무대를 주도했던 의정부 여자 핸드볼은 예산과 선수 수급 문제로 기반이 약화된 상태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경쟁력 회복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서울은 국가하천, 의정부는 지방하천…중랑천 '엇갈린 관리' 바뀌나
서울 구간과 달리 지방하천으로 남아 있는 중랑천 의정부 구간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해야 한다는 요구가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현실화될 경우 하천 정비에 투입되는 지방비 부담을 덜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은 지난 6일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행정구역에 따라 중랑천의 관리 주체가 달라지는 문제를 지적하며 의정부 구간의 국가하천 승격을 촉구했다. 현행 하천법은 유역면적 합계가 200㎢ 이상인 하천 가운데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 국가하천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천기본계획상 중랑천의 전체 유역면적은 약 300㎢에 달한다. 중랑천은 양주에서 의정부를 거쳐 한강 합수부까지 하나의 수계로 이어지지만 서울시계를 기준으로 관리 방식이 달라진다. 서울 구간은 국가하천인 반면 상류에 해당하는 의정부 구간 8.25㎞는 지방하천으로 분류돼 있다. 박 의원은 "같은 하천임에도 상류에 해당하는 의정부 구간 8.25㎞만 지방하천으로 남아 있는 실정"이라며 "이름을 공유하는 같은 수계에 같은 기준을 적용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같은 하천이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회장 사퇴에 내부 갈등까지…의정부시축구협회 '관리단체' 지정 위기
의정부시축구협회가 전임 회장의 중도 사퇴에 이어 내부 갈등까지 겹치면서 '관리단체'로 지정될 위기에 처했다. 15일 취재를 종합하면 전임 회장 A씨는 지난해 1월 3선에 성공했으나 임기를 2년 이상 남긴 지난 7월 17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했다. 관련 종목단체 규정상 회장 사퇴 후 60일 이내에 후임 회장을 선출해야 하지만, 협회는 기한인 오늘(15일)까지도 선거 일정조차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가 위기에 놓인 배경에는 의정부시가 조성한 공공 풋살장 운영을 둘러싼 논란이 자리하고 있다. 시는 공모를 거쳐 일부 풋살장을 축구협회에 맡기고 시설 관리비 충당을 위한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허용했다. 협회는 이후 시설 관리업체 등과 운동장 사용계약을 체결해 하루 약 4시간씩 풋살장을 사용하도록 하고, 구장별로 매월 40만~70만원 상당을 받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업체에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고정적으로 이용시간이 배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 이용 수요가 높은 시간대를 특정 업체가 장시간 사용하는 데 대한 적정성 논란도 제기됐다. 여기에 운동장 사용료 일부가 협회 계좌가 아닌 A씨 개인 명의 계좌로 입금된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파장은 더욱 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