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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신문사-경기북부일보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 체결



의정부신문사-경기북부일보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 체결


=지역신문 최초로 온/오프라인 결합, 취재/편집 단일 데스크 구성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적 지역신문과 인터넷신문이 지역신문 최초로 온·오프라인 신문사를 통합해서 공동으로 신문사를 운영하기로 결정해 지역신문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기 시작했다.


'지역 대표언론' (주)의정부신문사(www.ujbnews.net)와 '지역 작은 언론' 경기북부일보(www.kgbnews.kr)는 2일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신문사 2층 회의실에서 전략적 업무제휴(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고병호 (주)의정부신문사 대표와 경기북부일보 최은자 대표는 양 신문사 취재기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취재·편집에 대한 공동 교류와 협력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사는 지금까지 구축해 온 우호와 협력, 신뢰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인적 교류와 함께 취재·편집에 대한 단일 데스크 구성, 공동사업 추진, 공동행사 개최, 상대방의 경영현안에 대한 상호지원 강화, 뉴미디어 등을 이용한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사는 현재 취재권역이 경기북부의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포천 등으로 동일한 점을 감안해 지역 지자체의 출입처에서 공동명의로 출입기자를 통보하고 기자단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주)의정부신문사 고병호 대표를 총괄 대표기자로 경기북부일보 최은자 대표가 총괄이사를 분담하고 취재·편집부를 한 데스크에서 총괄로 관장해서 신문사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고병호 의정부신문사 대표는 “실시간으로 기사를 제공하는 인터넷신문사와 심층취재가 가능한 오프라인 신문 매체가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공동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윈·윈(win-win)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자 경기북부일보 대표는 “전통있는 의정부신문사와 협력관계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 신문사의 협력으로 최고의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더 정론을 펼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익활동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신문사는 지난 1995년 발행을 시작하여 경영악화로 휴간을 하며 명맥이 끊겨 사라질 뻔 했으나 2006년 7월 28일 현 고병호 대표가 제호를 찾아 역사성을 되살려


새롭게 꾸려나가고 있으며 경기북부일보는 지난 1999년 동두천시민신문으로 시작해 경기북부저널을 거쳐 현 최은자 대표가 새롭게 취임을 했으며 현재는 네이버와 기사제휴를 하여 실시간으로 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박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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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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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보건소,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사업' 추진
의정부시 보건소는 C형간염 조기진단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C형 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양성 판정을 받은 1969년생 대상자가 확진(RNA)검사를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검사 당일에 발생한 진찰료와 확진검사비(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단, 의원 또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C형간염 확진(RNA)검사를 받아야 한다. 상급병원(종합병원)에 방문해 확진검사를 받거나 RNA검사가 아닌 다른 검사를 하는 경우에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C형간염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지만 감염 초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간염으로 진행돼 간경변증, 간암 등 중증 간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특히, 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항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대상자는 현재 유병 여부 확인을 위해 확진(RNA)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신청은 정부24 누리집의 '보조금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국가건강검진 결과지 및 진료비상세내역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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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