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동장 김해용)은 11일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능동 590-40번지 일대 200평 규모의 땅에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행복나눔 고구마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고구마 심기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잡초제거 및 밭 갈기, 이랑 만들기, 비닐 덮기 등 총 2시간 에 걸쳐 진행됐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상화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많은 봉사를 해오고 있지만 새마을지도자들의 땀방울로 일궈낸 농산물을 통해 불우이웃과 독거노인을 도와주는 사랑의 고구마 심기는 더욱 더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흥선동 새마을부녀회는 올해 초에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나눔 고추장 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의료법인 성베드로병원(대표원장 심영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가치 향상 및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3일 공단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친화경영을 확대하기로 하고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활동 지원 및 직원과 가족의 건강증진의 일환으로 관내 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은희 이사장과 심영보 대표원장을 비롯한 양측 실무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직원 및 가족의 건강검진 및 진료서비스 ▲국가 건강검진 및 암검진에 관한 의료정보제공 ▲의료봉사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성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은희 이사장은 "공단과 성베드로병원은 사회적 가치 향상 및 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동반자로서 상호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직원들의 안전보건 관리 및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베드로병원은 환경미화원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단 직원들의 봄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미세입자 차단성능이 우수한 방역마스크 1,500매를 기증했다.
대행사 대표 변경 등 조직 재정비...사업 '박차'신축 건물 3개동 포함 약 30% 토지 매입 완료부동산매매계약서 작성 및 매매협의 80% 진행회의 거쳐 빠른시일내 '조합설립인가신청' 예정 의정부시 의정부동 424번지 일원에 추진중인 '의정부역 팰리스타워' 아파트사업이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조합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의정부시와 의정부동지역주택조합(가칭) 등에 따르면 지난해 조합원 모집 당시 업무대행사 측이 사업부지를 90%이상 사용승낙 받은 것처럼 허위 홍보를 해 사법기관의 수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수사 당국은 업무대행사 대표 A씨 등 3명을 사기(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해당 범죄에 가담한 지역주택조합 조합장 및 조합 임원, 분양대행사, 조합 자금을 담당한 신탁사, 광고대행사 관계자 등 12명에 대해서도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를 적용, 불구속 입건해 사업 자체가 좌초 위기를 맞았다.특히,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조합원으로 가입한 1,200여명이 적게는 2천여만원에서 많게는 5천여만원의 피해를 볼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커다란 파장을 불러일으켰다.하지만 당초 알려진 범죄혐의나 피해금액과는
의정부 성베드로병원(대표병원장 심영보)과 양주시 은현면 15개 경로당이 지난 16일 '1사 1경로당' 협약을 체결했다.양주시는 23일 이번 협약체결은 기업․단체 등의 사회공헌과 사회환원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의 통합과 효(孝)문화 확산으로 노인 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해 경기도 보조사업을 통해 추진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심영보 성베드로병원 대표병원장, 박길서 시의회의장, 이채용 대한노인회양주시지회장, 도․시의원과 경로당 회원 등이 참석했다.심영보 대표병원장은 "이번 1사 1경로당 협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성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로효친 사상의 실천과 노인섬기기 운동이 양주시 전체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성베드로병원은 이번 은현면 15개 경로당과의 협약을 통해 경로당 회원들에게 필요한 관절 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진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가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총괄 하에 한창 토목공사 및 아파트공사가 진행중인 고산지구현장에 대해 공사차량 운행을 잠정 중단하도록 행정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산지구 택지공사가 시작된 이후 인근 주민들은 공사현장을 하루종일 드나드는 공사차량 및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비산먼지 등으로인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LH는 주민들의 잇따른 민원제기에도 불구하고 협력업체에 책임을 떠넘기는 등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에 의정부시는 이례적으로 LH 의정부사업단에 공문을 보내 주민들의 민원사항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할 것을 권고했다. 시는 공문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공사차량 마을도로 통행 통제, ▲덤프트럭 덮개 닫기, ▲도로청소 살수차량 깨끗한 물 사용, ▲비산먼지 및 소음 대책 강구 등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LH 의정부사업단은 공문 회신을 통해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공사차량 운행 잠정중단 및 세륜시설 추가 설치 운행, 진공청소차량 투입 등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의정부시는 본 언론사의 고산지구 공사현장 인근 부용천 수질관리 문제점(4월 18일
오는 4월 25일부터 자동차관리법 제84조의 과태료 개정 조항에 따라 자동차등록번호판을 가린 차량에 대해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횟수에 따른 가중처분이 추가된다.자동차관리법 제10조 제5항을 위반해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또는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거나 그러한 자동차를 운행한 경우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되며, 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2차 적발된 경우 150만원, 3차 이상 적발된 경우 250만원이 부과된다.번호판 가림행위에는 번호판이 오염되어 번호 식별이 불가능한 경우, 유럽형 번호판 스티커를 번호판 양쪽 가장자리에 부착하여 번호판의 여백을 가린 경우도 포함되며, 자전거 캐리어로 번호판이 가려지는 경우에는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외부장치용 등록번호판을 발급받아 부착해야 한다.의정부시관계자는"자동차등록번호판에 대한 처벌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도록 차량 소유자들은 자동차등록번호판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본부장 윤석훈)이 특화된 의정부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정부에서는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으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약 2,400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유통산업발전법』에 근거하여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대규모 점포의 등록 제한과 영업시간 제한, 그리고 의무휴업일을 정하는 등의 제한을 두어 전통시장과 소규모 상점을 위해 지원해 왔다. 하지만 여러 보고서들에 따르면 실제로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외부적으로는 FTA 등의 시장개방과 무역규제 및 경기침체의 지속, 그리고 내부적으로는 대형마트들의 골목상권 확장과 최저임금의 급상승(2018년 기준 7,530원), 소비트랜드의 변화 등을 주 요인으로 들 수 있는데, 중소벤처기업부에서의 분석 결과를 보면 그동안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의 방향이 주로 시설 현대화에 치중하여 전국적으로 상당부분 시설이 개선이 되었음에도 소비자들의 발길을 끄는 데는 상당부분 한계가 있어 앞으로는 각 지역마다의 특성화된 시장의 육성에 치중할 계획이라고 한다. 지난 2014년부터 특성화 육성사업(글로벌명품 시장, 지
고산공공택지구 공사장에서 발생한흙탕물이 제대로 정화되지 않은 채 인근 부용천으로 흘러들어 수질오염을 심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를 단속해야 할 의정부시는 본 언론사가 취재에 들어가기 전까지이러한 사실을 전혀 알지못해 생태계 파괴를 방관하고 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016년 6월 고산동, 민락동, 산곡동 일대 130만㎡에 들어설 고산지구 토지조성 공사를 착공, 현재 토목공사와 아파트 공사를 병행하여 진행중이다. 그과정에서 LH는 공사장내 미흡한 안전시설 설치 및 허술한 폐기물 관리 문제 등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의정부시의회(도시건설위원회)로부터 관리감독 소홀에 대한 지적을 받는 등 수모를 격은 바 있다. 상황이 이러함에 불구하고 이번에는 공사장내 수질관리가 도마위에 올랐다. 공사장에서 발생한 흙탕물을 제대로 정화하지 않은 채 부용천으로 흘려보내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와 관련해 공사 관계자는 "공사장 곳곳에 침사지를 만들어 토사가 떠내려 가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취재결과 공사장 인근 부용천 상류에는 토사 등이 뒤섞인 혼탁한 물이 그대로 흘러들어가 수질오염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10일 의정부시와 함께 의정부지하상가 '피난방향 거리식별' 안내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의정부지하상가는 미로형태 구조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곤란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장소중 한곳으로 손꼽히고 있다.이에 의정부소방서는 '피난방향 거리식별' 안내표지판을 설치함으로써 화재 시 시민들이 정확한 피난방향 판단으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홍장표 서장은 "관(官)이 앞장서서 피난방향 거리식별 안내표지판 설치 등 각 종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소방훈련 및 소방차 길 터주기 등 자발적인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피난방향 거리식별 안내표지판은 동·서부 주 통로 벽부에 거리표시유도등 7개소, 바닥면에는 피난구 안내 픽토그램 30개소가 설치됐다.
지난해 말 일방적으로 의정부시에 공사중단을 통보했던 을지재단이 공사 중단 방침을 철회했다.의정부시에 따르면 9일 을지재단이 지난해 12월 노조의 장기간 파업과 의료정책 변화로 인한 경영불투명성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이후 공사를 잠정중단하고 사업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한다는 결정을 철회하고 공사 중단 없이 건립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4월 25일 오후 3시 사업 현장에서 기숙사 및 관사동 상량식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시는 지난 3월 초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사업의 중단 없는 지속추진을 바라는 건의문을 작성해 약 3천500여명의 시민 서명을 받아 을지재단에 전달했다.이에 을지재단은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을지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 등 재단 산하 기관 구성원들로부터 의견청취를 한 결과 공사를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월등히 높았다고 전했다.특히,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노조도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의사를 확인하고 지난달 28일 학교법인 을지학원 이사회에서 '잠정중단 철회' 안건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캠퍼스와 병원은 을지재단이 중단 방침을 철회하면서 당초 계획대로 캠프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