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스포츠/레져

경기도 태권도 23년만에 전국 제패

제92회 전국체전서 금4, 은5, 동12 획득… 2위 부산 누르고 종합우승

↑↑ 박윤국(가운데)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이 시상식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있다.

 

 지난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6개 시도를 비롯한 재외동포 선수단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남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92회 전국체전 태권도경기에서 경기도가 23년 만에 역전의 드라마를 연상하듯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 태권도 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2개를 획득하여 총 1958점을 얻어 2위 부산광역시(1604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광역시는 131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지난 9월 8일 박윤국 회장(전 포천시장) 체제 출범 직후 전국체전 비상기획단 98명을 위촉하고 곧바로 전국체전준비와 선수강화 훈련에 돌입하였다. 경기도는 그동안 집행부가 출범한지 얼마 안되는 어수선한 상태를 극복하고 성남벌에서 경기도민의 자존심을 지켜낸 것이다.

박윤국 회장은 “이번 대회 승리를 기초로 경기도내 선수들의 능력과 잠재력을 키워 인재를 길러내는 협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 회장은 아울러 “특별히 2012년 전국소년체전 개최지가 경기도이므로 이에 대비해 꿈나무를 길러내는데 주력하여 태권도 발전에 역할을 하겠다”면서 “31개 시군 중 소년체전 유치를 희망하는 시군을 검토하여 경기하기 좋은 여건과 환경이 갖춰진 곳을 개최지로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25분 가량에 걸친 프리젠테이션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