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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소요산 표지('알') 조형물 제막식 개최

동두천시, 경기도 및 한국도자재단와 함께 ‘전략 관광상품 개발' 시범설치

동두천시는 지난 23일 김문수 경기도지사, 오세창 시장, 임상오 시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요산관광지 입구에서 '표지조형물 설치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이 대상이된 ‘알’ 모양의 이 표지판은 전문가인 남이섬 강우현 대표가 직접 디자인과 제작을 했으며, 재단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준비하면서 도예인 지원사업으로 재활용코자 매입한 다양한 도자를 활용한 기능성 조형물이다.  

이 사업은 작년 9월 경기도에서 관광지전략사업의 일환인 공공프로젝트 시범사업의 성과로 한국도자재단이 경기도의 지원으로 설치하였고, 금년 5월 동두천시와 함께 바닥공사를 완료해 세웠다.

높이 3.2미터, 폭 1.2미터 크기의 이 조형물은 소요산을 찾는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소요산은 천연 기암괴석이 절묘하게 봉우리를 이루어 놓아 ‘만물상’을 연상케 한다.

이에 동두천시는 소요산 표지조형물을 통해 잘 보전되고 가꾸어진 소요산 환경의 영원성과 생명의 재탄생과 순환을 상징하는 ‘알’을 도자기 소재로 제작, 후면에는 ‘경기소금강’이라 새겨 놓았다.

한편, 동두천시는 경기도 및 한국도자재단과 함께 도자조형물 공공프로젝트 사업을 확대 전개하고 소요산 일대의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추가 조성해 멋진 추억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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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