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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포천 반월아트홀 '썸머스쿨 명품공연'

8월 3일부터 5일까지 여름방학 맞은 어린이들 ‘유익’

포천반월아트홀에서는 오는 8월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2012 여름방학맞이 썸머스쿨 명품공연’을 준비했다.

‘썸머스쿨 명품공연Ⅰ’의 첫 공연으로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대한민국 대표 가족뮤지컬 ‘구름빵’을 영어뮤지컬로 선보인다.

‘구름빵’은 주인공 홍비와 홍시가 놀이터 곳곳에 숨겨진 알파벳을 찾으며 재미있는 빙고찾기 놀이를 하다 거미에게 쫒겨 나뭇가지에서 떨어질 뻔한 또롱을 구해준 후 나뭇가지에 매달린 신기하고 작은 구름조각을 선물로 받고, 엄마가 만들어 준 구름빵을 먹은 뒤 두둥실 하늘을 날게 되면서 아침을 굶고 출근하는 아빠에게 몽글몽글 구름빵을 전달하기 위해 신나는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공연은 우리 귀에 많이 익숙한 영어동요와 안무를 통해 신나고 즐거운 영어공부의 재미를 재발견 하는 시간을 만들어 줌으로써 어린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영어가 공부라는 지루한 것이 아닌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썸머스쿨 명품공연Ⅱ’으로는 8월 11일 귀염둥이 음악회로 유명한 (사)꾸러기예술단의 ‘피터와 늑대’ 공연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클래식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클래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기를 제공하는 순수 클래식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이번 기획된 썸머스쿨 명품공연을 더 즐겁게 관람하기 위해서는 탬버린, 트라이앵글, 캐스터네츠, 리코더 등 개인 악기를 준비해 주는 것이 좋다. 공연에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합주가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클래식 음악회와 달리 공연을 보면서 이야기를 할 수도 있고, 클래식 음악교육 전문 오케스트라와 함께 합주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는 공연으로 예술적 정서와 창의력의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연령기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아주 유익한 공연이 될 것이다.

반월아트홀 관계자는 ‘이번 썸머스쿨 명품공연은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기다리는 여름방학을 위해 심도 있게 준비한 공연’이라며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부모에게는 가족의 소중함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이번 반월아트홀의 명품공연으로 포천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공연문화를 통한 유익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반월아트홀 공연에 대한 문의는 아트홀(☏031-540-6213~4, http://www.bwart.net/)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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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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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수미술관, 의정부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
의정부 지역 내 유일한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이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지난 24일 호원동 소재 백영수미술관에서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사장 김동호)과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통해 고(故) 백영수 화백의 작품을 지역 문화자원으로 보존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위한 시설·부지 확보 및 작품 기증 ▲백영수 화백 작품의 가치 보존 및 확산을 위한 기록‧전시 ▲시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백영수 화백은 1940~1950년대 한국미술의 거장인 김환기, 이중섭, 장욱진 등과 함께 신사실파로 활동했다. 신사실파의 마지막 생존 작가로 작품활동을 이어오다 2018년 별세했다. 백영수미술관은 백영수 화백이 1973년부터 집을 짓고 화실로 사용하던 곳에 2018년 개관해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재개발로 이전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시는 개발지역 내에 시립미술관으로 설립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김동호 (재)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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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고용노동부,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위해 손 맞잡아
의정부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영심)과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도 동북권역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전문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면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고용 활성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인력 채용계획 공유 및 인력 채용 시 지역주민 채용 노력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를 통한 양질의 근무환경 조성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에 행정적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공동 개최 등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2월 경기도의 '동북권역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공모에 선정, 소아 응급환자 진료 전담인력 등 인건비 지원 예산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동북권역에서 이송되는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24시간 응급체계 및 최종 치료를 제공한다. 시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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