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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양주, 가족과 함께 즐기는 ‘ECO 목화 페스티벌’ 열려

양주시는 지난 22, 23일 고읍동 소재 나리공원에서 ‘양주시 ECO 목화 페스티벌’를 개최, 이날 축제에 찾아온 관객이 7만명이 넘으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첫날, ▲힐링요리 경연대회 ▲캐릭터 인형극 ▲무명 베짜기 시연 ▲우리동네가 최고다 ▲농산물 대박경매행사 ▲시민음악회 ▲개막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고 둘째날, 목화사진 콘테스트 ▲청소년 문화존 행사 ▲국악공연 ▲가을음악회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트로트 가수 장윤정을 비롯해 개그맨 정범균, 김덕수 사물놀이패, 이치현과 벗님들, 하사와 병장, 박주희 등 국내 유명 연예인이 축제에 찾아와 공연을 진행,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목화 따기 체험 ▲목화솜 인형 만들기 ▲농촌문화 체험 ▲전래놀이체험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농산물 이벤트 및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등이 열려 가족들이 함께 모여 어른에게는 옛 향수를 느끼는 시간을, 아이에게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가 지난 3월부터 섬유패션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해온 사업의 일환으로 고읍동 나리공원에 조성된 목화밭에서 축제를 진행, 양주시민뿐만 아니라 저 멀리 경북지역에서도 많은 사람이 찾아와 양주시민과 함께 목화 축제를 즐겼다.

가족과 함께 행사를 찾아온 시민 A씨는 “평소 가공된 솜만 알고 있는 아이들에게 솜이 어디에서 열리는지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체험교육이 마련돼 가족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현 시장은 “처음으로 개최하는 목화를 테마로 하는 축제인데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했을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성공적으로 이뤄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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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