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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연천군, 2012 농특산물 큰 장터 히트쳤다

19만5천명의 관광객 찾아 전년대비 40%증가 남토북수 쌀,콩,버섯,인삼,한우 등 일부품목 품절사태

연천군이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한 농특산물 큰 장터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수많은 관광객들의 방문 등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쳤다.

5일 군에 따르면, 19만5천명의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약 12억5천여만원의 농특산물 판매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 났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곡리 유적지 입구 잔디광장에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장에는 맑고 깨끗한 청정토양에서 생산된 100% 우리 농특산물 중 연천군수가 품질을 인증하는 남토북수 브랜드 인증품목으로 전시․판매해 장터가 열린 3일 동안 방문객들로 만원을 이루었다.

주요 품목으로는 쌀, 콩, 인삼, 버섯, 한우 등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율무막걸리 등 연천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을 농협, 생산자단체, 가공업체, 체험마을 등이 참여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일부 품목은 품절까지 되는 등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민물고기전시관 운영, 각양각색의 희귀종 호박을 직접 볼 수 있는 요상한 호박세상 전시와 제1회 한마음건강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운영되어 흥겨운 장터 분위기로 특별한 재미를 더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연천군 농특산물 큰장터가 지역농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대표 행사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 농특산물 큰 장터에서 구입하지 못한 농특산물은 연천군의 우수 농․특산물 전용쇼핑몰인 ‘남토북수 연천장터(www.lohasyc.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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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