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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농촌체험으로 한국의 전통 멋을 만끽하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정순희 소장)는 최근 양주시 농촌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방문한 일본 이바라끼현 농업실천학원 수학여행단 30명을 남면 초록지기마을과 맹골마을로 안내해 다채로운 농촌체험 행사를 가졌다.

갓토 다찌도 일본농업실천학원장은 인간과 자연, 생산자와 소비자, 농촌 문화와 전통을 상호존중하며 건강하고 조화로운 지향점을 찾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면서 학생들이 교과과정과 연계해 농촌서비스 분야에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다고 했다.

정순희 소장은 농촌의 경관과 환경이 뛰어난 남면 초록지기, 맹골마을을 찾아준 일본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다각적으로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주요일정으로 1일차는 양주시 문화유산인 회암사지박물관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2일차는 초록지기마을에서 민박집 밥먹기, 짚풀을 재료로 만두인형 만들기, 허브힐 교육농장 견학, 3일차에는 맹골마을에서 부채만들기, 나무시계 만들기 등으로 진행했다.

오오니시 인술교사는 이번 방문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가이드와 통역을 맡아주신 양주시 농촌관광 연구회 강대원 회원에게 감사하고 마을별 색깔있는 농촌전통체험이 학생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며 양주시와 인연을 맺고 있기에 매년 지속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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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