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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올겨울, 도서관에서 즐기는 따뜻한 행사

양주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장흥작은도서관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자녀를 둔 시민을 대상으로 ‘21C 리더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전략’과 ‘마음의 문을 열게 하는 부모‧자녀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프로그램 지도자과정을 이수한 김종미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자녀와의 일상대화와 의사소통 유형을 분석하고 학습부진 요인 분석과 자기주도학습 전략 방법 등에 관한 교육이 무료로 진행된다.

접수방법은 시립도서관홈페이지(http://www.libyj.go.kr) 또는 전화(031-844-0987) 및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30명을 접수 한다.

꿈나무도서관은 오는 12월 15일  ‘과학실험 퍼포먼스 사이언스 펀’과 ‘휴먼 가족뮤지컬 빨간모자’, 22일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음악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연말 어린이의 과학적 호기심을 증진시키고 가족이 함께 따뜻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신청은 꿈나무도서관 홈페이지(http://www.libyj.go.kr/YangJu_child/)를 통해 100명을 접수하며, 크리스마스 음악콘서트는 당일 선착순 입장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가족이 함께 화목을 다지고 서로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이와 같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립도서관(031-8082-7402)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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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