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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연천군, 두루미 먹이주기 행사

- 각급 기관․단체 등 50여명 참여... 두루미 서식환경 조성과 보호 -

연천군은 지난 30일 왕징면 강내리, 중면 횡산리 일원에서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가을추수가 끝나 부족한 먹이를 제공하여 두루미의 안정된 서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천군, 한국수자원공사 임진강 건설단, 한국조류보호협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율무 200kg, 벼 320kg 총 520kg를 두루미 주요 서식지에 뿌렸다고 밝혔다.

군은 군남 홍수조절용댐 건설로 두루미들의 서식처가 사라져 대체 서식지 확보를 위해 임진강평화습지원이 조성되었으며, 개장당시 1-2마리씩 찾기 시작했던 두루미가 현재 수십마리로 개체수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단체ㆍ기관들과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천연기념물 보호관리 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두루미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먹이주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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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