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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천시의회 이부휘 의장 불길속에 뛰어들어 옆집 할머니 목숨 구해

이부휘 포천시의회 의장

지난 10일 오천 7시 30분경 포천시의회 이부휘 의장이 살고 있는 영북면 운천리에서 이웃집 이모 할머니(89세) 집에 불이 나자 이 의장이 내복차림으로 불길에 뛰어들어 홀로 사는 이 할머니의 생명을 구해 화재가 되고 있다.
이 의장은 당시 불이 난 사실을 전달받고 황급히 뛰어 나가보니 불과 10m 떨어진 불이 난 이 할머니집에서 할머니가 보이지 않아 화마에 갇힌 것을 직감적으로 깨닫고 무작정 불길로 뛰어들었다고 긴박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 부의장은 집 앞면으로 진입하려다 불길에 얼굴을 다치기도 했다.
이 의장은 불이 비교적 덜 번진 집 뒤쪽 울타리를 부수고 안으로 들어가 당황하는 이 할머니를 업고 밖으로 탈출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탈출과정에서서 이 할머니는 엉덩이와 팔, 다리 등에 2도화상을 입었고 이 의장은 어깨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불로 가재도구와 주택 33㎡ 등이 전소돼 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의장의 살신성인의 구조활동 덕분에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으며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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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