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지방세정 분야 및 세외수입 분야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및 세수규모 등을 고려하여 3개 그룹으로 나누어 201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방세정 및 세외수입 업무 전반을 평가한 것이다.
이 중 지방세정 분야는 도세 세수 목표액의 정확한 추계, 이의신청 심사청구 등 구제 민원 처리 결과, 착오부과 및 불복청구에 따른 과오납 환급 비율, 도정시책 호응도를 평가했으며, 세외수입 분야는 기관장 관심도 및 체납정리, 신규세원 발굴 등 6개 항목을 중점 평가했다.
2그룹에 속한 양주시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내역을 원클릭(ONE-Click)으로 조회 할 수 있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정보 통합시스템’을 개발하여 납세자 만족도를 높였고, 추심전담요원 채용을 통한 체납액 징수, 자진납부에 대한 과태료 20% 경감을 적극 활용하여 조세저항을 최소화하는 등 성실납세 풍토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지방세정 분야 및 세외수입 분야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처리와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에 기인한 것으로, 앞으로도 납세자 편익을 우선하는 세정서비스 확대,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기업지원을 위한 납세편의 제공 등 납세자가 만족하는 세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