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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 ! 빛의 공원으로 시민의 마음을 밝히다

의정부 미군부대부지가 시민테마광장으로 재탄생

의정부시는 올 12월 2일 미군부대 반환공여지인 홀링워터 남측부지에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겨울철 테마 광장을 조성하여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계하여 각계 단체가 참여하여 빛을 밝히는 조형물을 설치, 활기차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겨울 테마 광장은 의정부 중심지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각종 조명 시설물을 설치하여 시민에게 볼거리와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올 겨울 내내 아름다운 불빛을 밝히며 내년 1월말까지 전시된다.

총면적 14,700㎡(4,400평, 길이 250여미터, 폭 50미터)의 공간에 조명시설물 100여개가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겨울내내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의정부 중심지에 위치한 미군반환공여지 캠프홀링워터 남측부지는 높은 콘크리트 담벼락으로도 막혀져 있어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답답하게 느껴지는 공간이었으나 시에서 미군측과 협의하여 담벼락을 철거하여 답답한 도시분위기를 밝게 하였으며 금번에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빛의 공원으로 꾸며지게 된 것이다. 지난 가을에는 아름다운 코스모스 광장이 조성됨으로써 시민들이 즐겨 찾는 가을 명소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점등행사는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초청해 12월 2일 17:00에 공원에서 열릴예정이며 빛의 공원 조성에 뜻이 있는 기업, 단체, 시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며 현재 시민들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어 이번 겨울의 빛의 공원에 이어 계절별로 특색있는 테마를 기획하여 항시 시민들이 즐거움과 기대를 갖고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입니다“ 라고 밝혔다.

정전 60여년간 의정부 중심지를 가로막으며 분단과 어둠의 상징이었던 미군부대가 밝고 희망찬 시민들의 공간으로 변화되어가는 모습은 그간 미군부대 주둔지라는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던 의정부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품격있는 도시로 변화되어 나가는 힘찬 도약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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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