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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의정부여중 전격 방문

김지선, 김은지 선수 모교 방문, 후배들과 만남의 시간 가져

지난 8일 의정부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해 팬 사인회를 가진 여자 컬링 국가대표선수들이 이틀 뒤인 10일 김지선(28)·김은지(25)선수의 모교인 의정부여자중학교를 전격 방문해 후배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의정부시컬링경기연맹 최종길 회장의 주선으로 마련되었으며, 정영섭 감독, 최민식 코치를 비롯해 신성미(36), 이슬비(26), 엄민지(23)선수들도 동석했다.

이들은 오전11시 40분경 학교에 도착해 이충익 교장과 환담했으며, 학교 급식실에서 학생들과 점심식사를 같이 했다.

점심식사를 마친 선수들은 학교 강당으로 이동해 선수들을 만나기 위해 미리 자리하고 있던 수백명의 학생들의 환호를 받으며 한 시간 넘게 한사람 한사람에게 사인을 해주었다.

특히 의정부여중 출신으로 대표팀 주장 및 스킵 역할을 맡고 있는 김지선 선수와 서드를 맡고 있는 김은지 선수는 후배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환대했다.  

한편, 비인기종목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불구의 의지로 훈련을 지속해온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처음으로 출전해 3승6패를 기록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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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