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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의정부에 국제규격 컬링 전용구장 건립 추진

의정부에 국제경기가 가능한 컬링 전용구장이 건립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는 태능선수촌과 경북 의성 등 2곳에만 컬링장이 있어 장거리를 오가며 많은 팀들이 나눠서 훈련을 하는라 국가대표 선수들도 맘껏 훈련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의정부에 국제 경기가 가능한 6레인 규모의 국제규격 컬링 전용구장이 건립되면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국내 컬링팀들의 실력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컬링 전용구장은 의정부종합운동장 부근에 건립되며 건축 연면적 2,625㎡에 6개 레인의 국제규격 경기장으로 건축비는 국.도비 등 65억원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며 빠르면 금년 안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도내 최대인 5개의 컬링팀이 있으며 지난 2월 경북 의성에서 열린 제95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여고부(송현고), 여중부(민락중), 남중부(의정부중)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빙상스포츠의 메카로서 실력은 물론 도내 최다 팀 보유 등 컬링 전용경기장 건립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국가대표 선수중 김지선, 김은지 선수가 의정부 출신이다.

의정부시장(안병용)은 빠른 시일 내에 컬링 전용경기장이 건립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낸 컬링이 평창 올림픽에서 선전하는데 일익을 담당 할 수 있는 멋진 국제 경기장으로 탄생되기를 기대 한다면서 캐나다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우리나라 대표팀의 응원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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