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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연천군 임진강유원지 조성사업 추진 탄력 기대

연천군이 추진중인 임진강유원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진강유원지 조성사업은 그동안 사업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정부가 최근 발표한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계획에 이 지역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은 것으로 예상된다.

연천군은 ‘세계유일 분단지역’의 상징성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한다는 방침 아래 이국적인 문화요소와 지역특성이 조화되는 테마공간 및 주변자원을 연계한 북유럽풍의 유원지를 조성하고자 2005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임진강유원지 조성사업은 군남면 삼거리 일원 82,000㎡의 부지에 총사업비 480억원을 들여 어린이평화공원 및 숙박, 체육시설을 갖춘 유럽형 테마파크를 건립하는 프로젝트이다.

연천군은 유럽형 테마파크와 주변 허브빌리지, 태풍전망대, 제1땅굴, 선사유적지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서 관광활성화는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당초 민간자본 832억원 등 총 1,749억원을 들여 개발하는 유원지 조성계획이 국비확보 및 민간자본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을 축소·변경하는 등 일부 토지에 대한 보상을 완료하고도 사업추진이 지지부진 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정부발표로 국비 156억원을 지원받게 되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천군 임진강개발사업단은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2017년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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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