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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동두천시 보산동, 벽화마을로 재탄생하다

동두천시 보산동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벽화마을로 재탄생했다.

보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약 5일간 벽화거리조성 제2차 사업을 실시하였고 이는 지난 8월에 시작한 제1차 벽화사업 구간을 지저분한 거리를 중심으로 보다 확대하고, 지역민뿐만 아니라 보산동을 오고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마을의 주요 사거리에도 산뜻하고 아기자기한 벽화를 그려냈다.

특히 이번 작업에는 1차 사업 때보다도 더 많은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뜨거운 햇빛 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분주한 손길을 움직이던 봉사단원들은 아름다운 그림이 마을거리를 채워갈수록 더욱 그리기 작업에 열중했다.

작업에 참여한 봉사자 김진선씨(34세)는 “매일 이 거리를 오고가며 예쁜 벽화를 볼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아름답게 변신한 우리 마을을 더욱 사랑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태훈 주민자치위원장은 “힘들게 그려낸 벽화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지역의 자투리 공간 및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새로운 사업장소를 발굴 개선하여 아름다운 보산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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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