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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신한대학, 강북구청과 관‧학 협력 MOU 체결

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가 지역사회와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대학은 올해 종합대학 승격을 계기로 17일 서울 강북구청에서 박겸수 구청장과 김병옥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학 협력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연구 활동, 기술인력 양성, 보건, 복지, 교육 분야 협력과 기술정보의 상호교류를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신한대학은 이에 앞서 올해 초 도봉구청,노원구청과 같은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신한대학교는 그동안 의정부시, 동두천시 등 경기북부지역 기관과 계약학과 교육협약을 맺어 행정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데 이어 올 들어 수도권 북부지역 3개 자치단체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 확대 움직임은 내용면에서도 기존의 공무원 교육 프로그램 제공 차원을 넘어 주민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맞추어져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새로운 협력모델을 구축하려는 시도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신한대학교의 관‧학 협력관계 확대 노력은 종합대학 승격을 계기로 경기북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데 머물지 않고 이를 서울권은 물론 전국으로 확대하려는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

신한대학교는 지역사회 행정기관을 지식정보화 시대의 동반자로 삼아 대학이 축적한 학문적 성과를 제공함으로써 관계기관이 이를 주민의 삶과 연계, 공동발전의 계기로 삼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강북구청과 신한대학교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 복지, 보건 분야의 상호 교류를 통해 공동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병옥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서울북부와 경기도가 남남이 아니라 공생의 관계라는 사실을 나타내는 증거‘라고 밝히고 두 기관이 기술인력 양성과 복지, 지역발전연구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모델이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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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