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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한미 장병 화합을 위한 2014한미 송년음악회 열려

한미 양국 장병들과 지역주민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장(場)이 열렸다.

경기도는 16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한미 양국 장병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과의 화합,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2014 한미 송년음악회(Korea-US Holiday Concert)’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안병용 의정부시장, 토마스 밴달 미 2사단장, 김정영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북부에서 근무하는 미 2사단 장병 및 가족 500여 명, 육군 26사단 및 65사단 장병 200여 명,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천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성탄시즌을 맞아 주한 미 2사단 군악대와 육군 51사단 군악대가 협력해 크리스마크 캐럴을 통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익숙한 대중가요 연주를 통해 대미를 장식하며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육군 8사단 군악대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혼성 6인조 아카펠라 그룹 ‘원더풀’과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이 특별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연말을 맞는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한 관람객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이 시기에 정말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이 같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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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