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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산정호수관광지에 케이블카 들어선다

포천시에서는 수도권의 대표적 관광지인 산정호수를 명품 관광지로 조성하고자 30일 시정회의실에서 이기택 부시장과 정종근 시의회 의장, ㈜나라씨앤디 정재경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30억원 규모의 산정호수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 내용은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에서는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하고 ㈜나라씨앤디는 포천시의 관광발전에 노력하고 케이블카 운영 수익금의 일부를 포천시 발전을 위하여 기부하며, 지역주민 우선고용을 약속하였다.

산정호수 케이블카는 영북면 산정리 산정호수 상동 주차장 인근에서 명성산 정상을 왕복하는 2km 구간에, 상하부 정류장 2개소, 10인승 캐빈 37개에 시간당 1,500명을 수송할 수 있는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며, 2015년 6월에 착공하여 2016년 완공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산정호수 케이블카 설치로 고용유발효과 353명, 소득유발효과 74억원, 생산유발효과 25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31억원이 발생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정호수와 명성산의 빼어난 절경을 케이블카를 타고 감상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2017년도 구리포천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수도권 1,000만명이 넘는 잠재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포천시가 경기북부 지역의 관광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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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