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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국립수목원, 광릉숲 보전을 위한 새로운 기반 조성

편의시설 확충사업 기공식 개최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수목원 관람객에게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광릉숲 보전의 기반이 되는 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지난 9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편의시설 확충사업은 그동안 수목원 내를 출입하는 직원 및 업무용 차량에 의해 발생된 방문객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완공될 새로운 국립수목원 편의시설은 다양한 숲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방문객센터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관리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 시설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광릉숲 보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UNESCO Man and Biosphere Reserve) : 한반도에서는 7번째(2014년말 기준 총 8개소), 남한에서는 4번째로 지정된 국제 생물보전지역

이 시설들이 완공될 토지는 과거 민간투자자에 의해 “수목원랜드” 개발계획이 추진되었던 곳으로 광릉숲 보전을 심각하게 위협했던 장소이다. 그러나 ‘광릉숲 보전 종합대책’을 수립 앞당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 장소이자 이제는 광릉숲 보전을 위한 중요한 장소로 변화하였다.

또한 국립수목원은 본 토지 취득을 위해 필요한 약 8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산림 보존 및 경영 목적에 부적합한 토지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예산절감에도 기여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기공식과 안전기원제를 통해 “오랜 기간의 노력으로 편의시설을 확충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광릉숲 ‘차 없는 거리’ 조성 목표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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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