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호원IC가 오는 5월말 개통함에 따라 교통량 증가와 안전사고 위험이 예상되는 서부순환로와 의정부예술의전당 앞 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 4억9천800만원을 확보해 서부순환로 진출램프와 교차로 이격거리를 현재 60m에서 150m로 연장하고 교차로내 교통섬 설치와 횡단보도 전방 이동 설치로 보행자 안전 및 편의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교차로 개선사업은 의정부예술의전당 앞 교차로 1일 교통량 3천여대에서 호원IC 개통시 약 4천대~5천여대로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개선안 공사 및 호원IC 개통 후 차량지체 및 교통사고 등의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할 경우 중장기 개선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5월까지 개선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