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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음악극축제, 의정부 성모병원서 찾아가는 공연 개최

'샤프렛 우쿨렐레' 공연으로 장기기증 확산 캠페인 참여

의정부 성모병원에 아름다운 선율 선사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표 공연예술제’이자 ‘경기도 10대 축제’에 선정된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형식)가 지난 21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성모병원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선보였다.

우쿨렐레 연주단체 '샤프렛 우쿨렐레'가 참여한 이번 공연은 장기기증확산 캠페인 오프닝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장기기증 캠페인에 뜻을 함께 하는 한편 음악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로하고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30분간 진행된 이날 공연은 입원환자, 보호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자리를 매웠으며 대중에게 익숙한 ‘Top of the world’를 포함해 총 8곡이 연주돼 의정부 성모병원에 밝고 경쾌한 선율을 선사했다.

의정부음악극축제 이훈 총감독은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찾아가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며 "사람들이 많이 운집하는 공간 외에도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병원에 지속적으로 공연을 개최해 문화융성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올해로 14회를 맞는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며, 4월 29일 오후 6시 30분 의정부 성베드로병원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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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