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 의원 일동은 지난 17일 '2015년 을지연습'에 참가하고 있는 의정부시청과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날 시의원들은 전시 대응태세와 을지연습 주요상황 조치내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근무 중인 관계 공무원과 유관기관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경자 의장은 "안보상황 및 대형 재난사고 등의 위기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하고 의정부시의 대피시설 지정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당부했다.
덧붙여 "이번 을지연습이 실질적인 참여로 전시임무 수행절차 숙달과 테러대비, 재난복구, 시설보호 등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훈련으로 성공리에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민·관·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인 2015년 을지연습은 8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이루어지며, 의정부시청 및 유관기관 공무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