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에 걸쳐 치러질 ‘제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한 최종실행상황보고회를 지난 9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경기도생활체육회 및 이번 대회에 후원으로 참여한 양주시 등 유관기관 담당부서장들과 의정부시 전 부서장 등 총 77명이 참석했다.
임문환 문화관광체육과장의 대회 최종실행상황 총괄보고에 이어 각 부서장의 분야별 최종실행상황에 대한 보고, 부서별 책임 및 협조사항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분야별 준비사항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하는 한편, 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고 남은 기간 동안 막바지 시민홍보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객 참여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최종 실행상황보고회에 이어 성공 대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방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부서간 유기적인 대응 시스템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에 후원시로 같이 참여한 양주시를 포함한 모든 유관기관의 입장에서 배려하고 소통하며 함께 하는 대회를 개최하기 바란다”며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우리 시를 찾은 선수와 관람시민들에게 희망도시로서의 의정부시의 위상을 알리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제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의정부종합운동장을 비롯한 43개 경기장에서 22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10월 10일 오후 4시 의정부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시작되는 개회식에 △싸이, △씨스타, △인순이, △울랄라세션, △김종환 등 인기 가수가 초청되어 대회를 빛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