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9월 14일부터 25일까지 의정부시내 4개 지역 20개소에서 3/4분기 환경소음을 측정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부서에 따르면 환경소음 측정은 정온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음측정망 운영 계획에 따라 권역별로 매분기 실시하고 있다.
병원지역 5개소, 주거지역 5개소, 학교지역 5개소 준공업지역 5개소 등 20곳을 환경소음 측정 지점으로 정해 측정하며, 측정결과는 분기별로 환경부에 보고해 소음 저감정책 자료로 활용될할 계획이다.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에 의한 소음환경기준은 일반지역과 도로변지역으로 구분해 낮과 밤의 기준이 다르게 적용된다. 주거지역 및 병원지역, 학교지역은 낮 50dB(A), 밤 40dB(A)이며, 준공업지역은 낮 65dB(A), 밤 55dB(A)이다.
녹색환경과 관계자는 이번 환경소음 측정과 관련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정온한 생활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자료인 만큼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측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