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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374명 참가...장애인 채용박람회도 함께 열려

경기도는 제3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및 경기인력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기능향상 촉진과 장애인의 취업기회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 대회는 경기도가 유치해 15일 부터 18일까지 4일간에 걸쳐 열린다.

경기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양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가구제작 직종 등 정규직종 20, 시범직종 6,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 9개 등 총 35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지역대회에 금상입상자를 포함한 374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정규직종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 장려 1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입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에게도 10만원의 참가 장려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메달 입상자는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 해택(일부직종 제외)이 주어진다.

한편, 도는 이번 대회와 함께 경기도 장애인채용박람회를 함께 개최해, 지역 장애인이 고용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채용박람회는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영진 LCD 5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에 열린다.

또한 직업상담관, 이미지컨설팅, 헬스키퍼 체험관, 장애인 바리스타관 등장애인 관련 정보와 즐길거리, 볼거리가 마련돼 있어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장애인 기능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장애인기능올림픽에 대해 장애라는 불편한 환경을 극복하고, 기술을 연마한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우수한 기능장애인들의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기업들도 함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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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