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자원봉사단은 추석을 맞이해 사회복지시설 방문, 급식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9월 24일 시의원 및 직원 30여명은 민락동에 위치한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식당에서 2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시의회 자원봉사단은 오전부터 식탁 세팅과 바닥청소 등 사전준비를 마치고 점심을 드시러 오시는 어르신들에게 배식과 서빙을 했다. 시의원들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드시는 닭의 뼈와 살을 직접 분리해 대접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구구회 부의장은 “약소하지만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의회는 시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급식봉사 후 의정부시의회는 민족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이삭의 집, 꿈이 있는 땅, 나눔의 샘 양로원을 차례로 방문해 김과 과일 등을 전달하며 인사를 드리고 시설이용자와 운영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