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구구회 부의장이 지난 13일 시민일보 주관으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2회 의정·행정대상'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구구회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이번 제7대 시의회에서 부의장을 맡아 자타가 공인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구 의원은 지난 1월 발생한 의정부시 화재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구성한 '의정부3동 화재 및 안전시설 관리 실태 조사특별위원회'의 위원장직을 맡아 3개월에 걸쳐 화재사고원인 및 사고수습상황 등을 조사해 향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영주차장 민간투자사업'과 '추동민간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분야에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구회 의원은 "모든 영광을 시민 여러분께 돌리며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정·행정대상 수상자선정심사위원회는 평가지표에 입각해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권 수행실적, 본회와 위원회 출석 수, 조례 제정 및 개정안 발의 등에서의 실적과 더불어 지역 평판까지 감안하여 심사위원들과 함께 분야별로 점검해 명예로운 의정·행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