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의장 이종만)는 오는 17일 제21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다음 달 22일까지 36일 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2차 정례회에서는 각종 조례안, 201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출자·출연금안, 2015년도 제3회 추경안 등 상정안건 처리와 군정보고 및 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다.
17일부터 시작하는 정례회에서는 김규선 연천군수의 군정연설과 상정안건에 대한 제안설명 등을 청취하고, 11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각 실과단원소의 군정업무 보고와 군정질문이 실시된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201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친 후 오는 12월 18일 제11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에는 제12차 본회의를 열고 제3회 추경안 등 상정안건을 의결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종만 의장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정례회에서 2015년도에 집행부에서 추진한 행정행위에 대한 적정성 여부 및 201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민의를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