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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백석천 생태하천사업, 오는 3월 완공예정

23~24일 백석천 3.5㎞ 개방 앞서 민·관 합동점검 실시

백석천 생태하천사업이 착공 5년여만인 오는 3월 완공을 목표로 최종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백석천 생태하천사업은 지난 2009년 환경부 도심하천 생태환경복원 프로젝트인 '청계천+20'에 선정되어 20119월부터 국·도비를 포함 총 사업비 480억원을 들여 공사가 진행됐다.

사업구간은 의정부3동 배수펌프장 중랑천 합류부에서 가능3동 경민광장까지 백석천 3.5로, 시는 생태하천사업을 3월까지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백석천은 지난 1991년부터 복개되어 주차장 등으로 사용됨에 따라 그동안 시민들의 접근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백석천 전구간이 생태하천으로 조성되어 개방될 경우 건강걷기를 위한 산책로 이용이 가능하게 되어 '건강 백세도시 의정부'의 구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의정부시는 시민들에게 개방에 앞서 시의회, 민간전문가, 관련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223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해 백석천 생태하천내 시설물의 이용 편의성, 시공 상태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여 백석천 생태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의정부시는 복개 주차장 철거에 따른 대체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201311월부터 건립 운용 중인 제1주차장과 함께 올해 8월까지 건립예정인 제2주차장을 운용하게 될 경우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지역주민 불편해소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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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확인
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정미영) 소속 위원들이 22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정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김현채 부위원장, 김현주, 최정희, 강선영, 정진호 의원은 ▲의정부지역 자활센터 ▲의정부기억저장소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 ▲의정부보건소를 차례로 방문해 각 시설과 기관의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의정부지역 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층 자활을 위한 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시 재정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복지예산 절감을 위해 센터에서 저소득층의 자활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는 전시 현황과 시설 운영을 확인하고 의정부시 향토문화에 대한 사료의 통합적인 관리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에서는 공간 활용 계획 및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출범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개관 준비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의정부보건소에서는 보건서비스와 주요 사업현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새로운 보건정책을 발굴하고 건강한 도시를 구축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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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아름다운 동행’...59년 전 결혼 서약 다시 쓴 노부부들
의정부시가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야외 행사장에서 '황혼의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 세대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세대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박지혜·이재강 국회의원, 김영균 시의장, 김형두 노인지회장 및 다수의 내빈과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축하공연 ▲리마인드 결혼식 ▲특식 제공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노부부들을 위한 '리마인드 결혼식'이 큰 감동을 이끌어냈다. 리마인드 결혼식에는 총 세 쌍의 노부부가 참여했다. 59년 전 성당에서 첫 서약을 나눈 부부는 이날 다시 손을 맞잡고 가족과 시민들 앞에 섰다. 또 다른 부부는 구순의 나이에도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단상에 입장해 박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깊은 공경의 뜻을 전했고, 앞으로도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