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아동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전인적 성장 지원을 위해 3월 2일부터 3월 11일까지 관할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최근 교육환경 내 문제, 가족 양육기능의 저하와 과도한 미디어 노출 등에 의한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학교부적응, 문화적 소외 등 정서․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정서 함양을 위해 2011년 5월부터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4인 가구 기준 5,270,000원) 가정의 만 7~12세 아동이며,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제공기관 중에서 1개소를 선택하여 12개월간(2016년 4월~2017년 3월) 주 2회 120분 월 8회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수강료는 월 20만원으로 바우처 지원액 16만원~18만원과 본인 부담액 2만원~4만원으로 개인 부담을 최소화 했다.
클래식 악기교육과 정서순화 프로그램의 장점을 활용해 아동의 정신건강상의 문제를 예방·치유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기하였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기타 문의는 의정부시청 여성가족과( 031-828-4043)로 전화하거나 시청 홈페이지의 '시정소식'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