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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를 위한 '직장부모 커뮤니티 지원사업' 공모 실시

의정부여성근로자복지센터, 직장부모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 마련

의정부여성근로자복지센터는 여성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위한 지지적 공동체를 마련하기 위하여 경기도 내 고양, 부천, 안산, 수원과 함께 의정부에서 근로자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을 하는 여성근로자들은 퇴근 후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다시 시작해야 하는 가사, 육아노동의 출근을 하게 된다. 이는 맞벌이를 하는 남성근로자들도 예외는 아니며, 이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은 고스란히 이들이 감내해야 하는 몫으로 간주되어 왔으며, 선별적복지 대상에서 제외되어 왔다.

그러나 점점 수급자나, 장애인이 아니어도, 한부모나 다문화가 아니어도 일하는 여성과 그 가족에 대한 복지 서비스는 보편적복지의 측면에서 지원되어야 하는 대상으로 인식되어 가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들이 시행되기 시작하고 있다.

또한 남녀의 차별 없이 여성들에겐 이미 일과 노동이 당연시 되어진 사회, 문화 속에 살고 있지만, 이와는 모순되게도 노동현장의 처우는 남녀의 임금격차를 비롯하여 노동부분에서 OECD국가의 남녀불평등 상위권에 여전히 랭킹되어 있다.

본 사업은 직장 부모의 커뮤니티를 지원하여 직장부모의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근로자간의 지지적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여성근로자들이 겪는 고충(직장내, 가정, 개인)을 해소하고 정보교류 및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여 일·가정을 양립하면서 오는 워킹맘의 어려움, 직장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직여성, 좋은 아빠를 희망하는 워킹대디들이 신나고, 재밌고, 서로 힘이 되는 근로자 커뮤니티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내 의정부시를 포함한 5개 시군의 여성근로자복지센터에서 321일부터 414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신청받아 심사 후 경기도 내의 25개 모임을 선정 할 예정이며, 다양한 재직 부모들의 커뮤니티를 통해 여성근로자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5인 이상의 여성근로자, 직장부모 등의 모임을 이미 운영하고 있거나 현재 조직하여 향후 활동을 기획하는 재직 여성들의 자조모임 및 단체 등이다.

2016년 지원금은 커뮤니티당 100만원 이내이며 활동분야는 직장부모 교육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 관계회복프로그램 등 4개 분야이다.

자세한 문의 및 신청(신청서 양식)은 의정부여성근로자복지센터 (031-879-2735/ www.wfuture.or.kr)에서 받고 있으며, 마감은 414일까지 메일(uwfuture@naver.com), 우편(의정부시 회룡로 192번길11) 도착분에 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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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수미술관, 의정부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
의정부 지역 내 유일한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이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지난 24일 호원동 소재 백영수미술관에서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사장 김동호)과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통해 고(故) 백영수 화백의 작품을 지역 문화자원으로 보존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위한 시설·부지 확보 및 작품 기증 ▲백영수 화백 작품의 가치 보존 및 확산을 위한 기록‧전시 ▲시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백영수 화백은 1940~1950년대 한국미술의 거장인 김환기, 이중섭, 장욱진 등과 함께 신사실파로 활동했다. 신사실파의 마지막 생존 작가로 작품활동을 이어오다 2018년 별세했다. 백영수미술관은 백영수 화백이 1973년부터 집을 짓고 화실로 사용하던 곳에 2018년 개관해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재개발로 이전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시는 개발지역 내에 시립미술관으로 설립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김동호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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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고용노동부,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위해 손 맞잡아
의정부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영심)과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도 동북권역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전문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면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고용 활성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인력 채용계획 공유 및 인력 채용 시 지역주민 채용 노력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를 통한 양질의 근무환경 조성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에 행정적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공동 개최 등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2월 경기도의 '동북권역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공모에 선정, 소아 응급환자 진료 전담인력 등 인건비 지원 예산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동북권역에서 이송되는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24시간 응급체계 및 최종 치료를 제공한다. 시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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