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신임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이 3월 28일 오전 11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김영준 지청장은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익산보훈지청(現 전북서부보훈지청) 보훈과장, 보훈선양국 공훈심사과장, 목포보훈지청(現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청주보훈지청(現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등 국가보훈처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취임식에 앞서 김영준 지청장은 각과 과장들과 의정부시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후 경기북부보훈지청에 도착한 김영준 지청장은 경기북부보훈지청 3층 호국영웅홀에서 제27대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 후에는 경기북부보훈지청 각 과를 방문해 전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영준 지청장은 “대한민국 호국·안보의 중심지인 경기북부 11개 시군의 보훈업무를 총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한편, 국가유공자 분들에 대한 예우와 나라사랑 교육 등 경기북부의 보훈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