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4일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에서 201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패션유통서비스 실무인력 양성사업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의정부시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및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한국고용복지센터는 사업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정했다.
'패션유통서비스 실무인력 양성사업'은 7월부터 청년실업자,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30명을 대상으로 패션유통서비스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대규모점포 등과 사전협약을 통해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체계적으로 시행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지난 4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노석준 재정경제국장은 "도·소매업 등 서비스업이 발달한 지역 특성에 맞는 패션유통서비스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참여자 모두가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져 실업난 및 서비스인력 부족 해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