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근로의사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지역 특화사업을 활용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하반기 지역공동체·넥스트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직업체험처 발굴, 일자리 발굴단 운영, ▲무단방치 자전거 수거, ▲도시농업체험 생태시설 조성, ▲체육시설 관리, ▲희망이 꽃피는 공원 조성 등 6개 사업에 총 26명을 지원하며, 사업기간은 7월 4일부터 10월말까지이다.
넥스트희망 일자리사업은 공동작업장 및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으로 총 6명을 지원하며, 4대보험이 적용되는 중소기업에 인력을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 재산 2억 원 이하인 자로,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광식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특화사업을 활용한 희망 일자리사업으로 근로의사가 있으나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