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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유엔 제 5사무국 유치활동 나서

행정혁신위원회 조찬포럼, 의정부 유치 타당성 제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 유엔 제5사무국을 유치해 남북통일과 아태 지역, 그리고 전 세계의 항구적 평화 실현에 이바지하자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특히 622일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 제34차 문향재 조찬포럼을 개최해 유엔 사무국의 의정부시 유치에 관한 정책제안을 주제로 적극적인 토론을 개최했다.

이날 조찬포럼에서 박승식 위원은 유엔 사무국의 의정부 유치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의정부시의 유엔 사무국 유치의 타당성을 주장했다.

박 위원은 유엔사무국 의정부시 유치 타당성으로 주한 유엔군 주둔 지역이라는 점, 주한 미군 반환공여지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의정부시의 지리적·역사적 특성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 서울과 인천 공항 등과의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 남북 교류협력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 글로벌 문화창조 클러스터 조성중이라는 점 등을 제기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20151023일에 유엔 제5사무국 의정부 유치 홍보 추진계획안을 수립하고 올 18일에는 의정부시 유엔 제5사무국 유치활동 지원협의회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523일에는 진교륜 박사를 초청해 국제정세와 유엔 제5사무국 대한민국 유치 필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는 등 유엔 제5사무국 의정부시를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유엔은 193개 회원국, 5만명의 직원, 15억달러의 정규예산, 40억 달러의 PKO예산, 기타 사업활동비 100억 달러를 집행하는 단체로서 유엔사무국은 뉴욕 유엔본부에 제1사무국,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제2사무국,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제3 사무국, 케냐의 나이로비에 있는 제4사무국이 있으며, 앞으로 대한민국 의정부시에 사무국을 유치하게 된다면 제5사무국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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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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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확인
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정미영) 소속 위원들이 22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정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김현채 부위원장, 김현주, 최정희, 강선영, 정진호 의원은 ▲의정부지역 자활센터 ▲의정부기억저장소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 ▲의정부보건소를 차례로 방문해 각 시설과 기관의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의정부지역 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층 자활을 위한 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시 재정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복지예산 절감을 위해 센터에서 저소득층의 자활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는 전시 현황과 시설 운영을 확인하고 의정부시 향토문화에 대한 사료의 통합적인 관리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에서는 공간 활용 계획 및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출범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개관 준비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의정부보건소에서는 보건서비스와 주요 사업현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새로운 보건정책을 발굴하고 건강한 도시를 구축해 나갈 것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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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홍역 환자' 확산...의정부시 보건소, 예방 수칙 준수 당부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최근 해외 유입 관련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유행 차단을 위해 홍역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2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홍역은 발열과 발진을 동반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공기를 통해 전파돼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5월 3일 기준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 52명 중 69.2%에 해당하는 36명이 해외여행 중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유행 지역 방문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외 유입 환자 36명 가운데 33명은 베트남 방문과 관련해 감염된 사례로 파악됐다. 해외 방문 시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여행 중에는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한 여행 후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방문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장연국 소장은 "최근 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