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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내년부터 중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교복지원 조례' 입법예고...시민의견 청취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내년부터 관내 모든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무상교복 추진을 통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복지를 통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14일 '양주시 교복지원 조례'를 입법예고하고 시민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양주시 교복지원 조례'는 경기도교육청에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회 심의를 거쳐 시행할 예정으로, 조례가 제정되면 양주시는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적격여부 확인 후 경기도교육청 50%, 경기도 25%, 양주시 25%를 분담해 교복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등을 적극 추진해 늦어도 내년부터는 모든 중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감소 등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여 감동도시 실현에 한발 다가가게 될 것"이라며 "우선 내년부터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차츰 지원대상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2016198억여 원, 2017352억여 원의 채무를 조기 상환하는 등 채무 제로도시 선언 이후 적극적 교육지원을 통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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