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양주시, 구리시와 상생우호협약 체결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 지역경제 발전 상생 발판 마련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구리시(시장 안승남)와 지난 6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문화·예술·체육 교류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생우호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주시는 지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이전 양주군 관할지역 지방정부와의 우호를 증진하고 상생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관련 지방정부 10개 도시와 우호교류를 추진 중에 있다.

시는 현재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중랑구를 비롯해 의정부시, 동두천시 등 6개 시()와의 협약을 완료했으며, 이날 구리시와 일곱 번째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주시와 구리시는 각각 보유하고 있는 지역 자원을 최대한 공유, 문화·관광분야 교류 활성화, ·특산물 판매,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 지역경제 발전의 상생 발판을 마련했다.

협약은 문화·예술·체육·경제 분야 교류, 교류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회단체 행사 추진, ·무형 문화재 상호교환 방문 추진,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 방문 시민 입장료 할인 추진,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보 공유 등을 담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과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도시 간 문화·예술·체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도시 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 공동 개발,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약속했다.

특히 지난 11월 경기북부2차 테크노밸리 조성지로 선정된 양 지자체는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하기로 적극 합의하는 등 이번 상생우호협약을 계기로 경기북부의 신성장 동력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당초 계획했던 데로 옛 양주권 지역 지방정부간 상생우호협약을 완료해 성공적인 교류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국내교류 도시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경기북부 신성장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의정부시의회 김태은 의원, '중부율곡대상' 수상
의정부시의회 김태은 의원(국민의힘, 의정부2, 호원1, 2)이 지난 3일 중부일보사 주최로 열린 '제23회 중부율곡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정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중부율곡대상'은 율곡 이이 선생의 민본 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경기도와 인천 지역 발전에 헌신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김태은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입법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김 의원은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을 다수 대표 발의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이다. 김 의원의 주요 공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법 활동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조례 개정 ▲시민 건강과 재산 보호를 위한 환경 관련 조례 개정 등이 꼽힌다. 이번 수상은 주민과의 끊임 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을 실현해 온 김태은 의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김태은 의원은 "율곡 이이 선생의 애민정신을 받들어 시민을 위해 봉사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이라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시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명지회, 오는 16일 '사랑의 일일포차' 개최
의정부명지회(회장 이호직)가 오는 16일 지역사회공헌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일일포차'를 개최한다. '사랑의 일일포차' 행사 장소는 의정부 신시가지에 위치한 주점(술기로운 생활)으로,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의정부명지회는 180여 명의 기업 및 소상공인들 구성된 민간 단체로, 회원 간 상생발전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명지회가 오랫동안 구상해 온 '잘~잘~페스티벌(잘먹고 잘살자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오는 9월 6일 개최될 예정인 '잘~잘~페스티벌'은 '잘먹고 잘살자'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누구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문화복지 축제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플리마켓 ▲헌혈 ▲복지뮤지엄 ▲공연 ▲체험 프로그램 ▲다문화청소년 경연대회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의정부명지회는 매년 '연탄 나눔봉사', '헌혈 캠페인', '복지관 급식봉사', '짜장면 나눔봉사', '제일시장 노점상인들을 위한 폭염예방물품 나눔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