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양주시, 경기북부 5개 시군 불법 주정차 사전알림 통합 서비스 실시

거주지와 관계없이 관내에서 운행하는 모든 차량 가능

 

양주시는 지난달 30일부터 기존 ‘주정차 사전단속 알림 서비스’를 경기 북부 5개 시군과 연계해 통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주요 교통망으로 연결돼 생활권이 유사한 양주시와 의정부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 5개 시군의 주정차 사전단속 알림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하는 시민 불편과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5개 시군은 각각 주정차 사전단속 알림 서비스를 통해 관내 고정식·이동식 CCTV를 통해 단속 구역 내에 주정차한 차량 운전자에게 단속지역임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있다.

 

이번 통합운영을 통해 5개 시군 주민들은 기존 서비스 신청 시 각각 개인정보 동의 절차를 거쳐야 했던 불편에서 벗어나 어디서나 한 번의 신청으로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단, 사전단속 알림과는 별도로 단속이 확정될 경우 문자 수신 여부와 상관없이 주차단속과 과태료가 부과되며 경찰에 의한 단속이나 스마트폰 신고에 의해 적발된 불법 주정차 차량 등에 대해서는 사전 알림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신청대상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관내에서 운행하는 모든 차량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차량관리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사전문자알림서비스 홈페이지(www.yangju.go.kr/car)에서 신청·등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북부 5개 시군과 협력해 운영하는 통합 서비스가 시민들의 교통편의와 주차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시민 중심의 교통정책을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회/경제

더보기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법무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김용규)는 지난 20일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재한이민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매년 5월 20일은 '세계인의 날'로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따라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매년 다양한 행사가 전국 출입국관서별로 진행되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사회통합위원회 회원, 지역사회 이민자 네트워크 회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맛과 멋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포천시 장독대 마을을 찾아 '장(醬) 담그기', '쌀떡 만들기', '전통놀이(투호,제기차기)'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이민자 네트워크 동위안(중국, 귀화자) 부회장은"매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우리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한국에 있는 다른 외국인들도 이런 문화체험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규 소장은 "이번 '세계인의 날' 기념 자체 행사인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많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