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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태권도 자랑 임영진 코치 국가대표 팀코치 발탁



화제의 인물


 


의정부시 태권도 자랑 임영진 코치 국가대표 팀코치 발탁


제1회 청소년 올림픽과 제8회 세계 주니어 태권도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 팀 코치로 발탁


  





의정부신문은 현재 경기도 교육청 태권도 전임 지도자인 임영진 태권도 총감독을 만났다. 임감독은 현재 의정부 호암초(남,여), 호원중(여자), 의정부서중(남자), 삼숭고등학교(남,여) 태권도부 총감독을 맡고 있다.


올 해 지도경력이 17년 째 되면서 초-중-고 태권도 선수들을 현재 연계지도하고 있으며 초-중-고 선수들을 지도하는 지도자는 전국에 단 한명도 없다고 한다. 하지만 임영진 감독은 70명에 가까운 꿈나무 선수들을 집중 조련하고 있었다.


현재 임영진 감독에게 조련을 받은 선수는 수백 명에 이르고 있으며, 벌써 국가대표를 7명이나 배출한 지도자 이면서 각종 전국대회, 경기도대회에서 개최되는 모든 대회에서 3연패 또는 전 대회 1차례이상 수십 차례 종합우승의 경이적인 성적을 이루기도 했다.


의정부신문이 임영진 감독을 만난 이유는 올 해 3월5일부터 9일까지 멕시코 티후하나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올림픽 선발전을 겸한 주니어 세계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을 이끌 국가대표 팀 코치로 발탁이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만나게 되었다. 임영진 감독은 본 기자를 처음 대면하는 순간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가득했다. 그도 그럴 것이 세계대회 태권도 팀 코치를 아무나 맡을 수 없으며, 여러 가지 검증을 통하여 어려운 관문을 통과해야만 가능한 것이다. 어렵게 통과되어 선임된 만큼 열심히 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당찬 포부부터 밝혔다.


2월 8일에 결단식을 하고 하루 연수를 하며, 2월 9일 10시 태릉선수촌에서 정식 입촌식을 하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고 한다. 임 감독에게 국가대표 팀 코치를 선임 받게 된 소감을 묻자 당연히 우리 선수들과 부모님들의 덕분이었다며 국가대표 자격으로 세계대회에 출전하는 삼숭고등학교 조미희(1학년) 선수의 노력과 실력 또한 높이 평가했다. 국가대표 팀 코치라는 직함만 생각해도 가슴이 뛴다는 임 감독은 세상을 다 얻은 것 같다. 하지만 막중한 책임이 있는 만큼 청소년 올림픽 출전 전 체급의 티켓과 세계대회 종합우승을 반드시 이루고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한다.


금번 임 감독의 태권도 국가대표 코치는 우리 의정부 역사상 의정부 출신의 첫 지도자가 되는 영광도 안았다. 현재 용인대학교에서 일반대학원을 마치고, 현재는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이기도 한 임 감독은 이른 새벽에 출근하여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야간에는 대학원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만학도이기도 하다. 임 감독을 주위에서 평가하는 지인들은 평소 술, 담배를 하지 않으며 늘 성실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 한다는 평가이다. 학부모들의 신임 또한 절대적 이었다.


늘 낮은 자세로 임하면서 공부하는 운동선수, 훌륭한 인재양성, 우수선수 발굴 육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현직에서 열심히 매진하고 있다고 하는 임 감독은 현재 초-중-고에서 임 감독을 보좌하는 지도진이 3명 있는데 모두 임 감독의 제자들이라고 한다. 삼숭고등학교에는 우희균, 오인식 코치가 의정부서중과 호원중학교에는 김광수 코치가 임 감독의 명맥을 잇기 위해 열심히 배우면서 지도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 우리 동문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는 임 감독은 요즘 아이들의 특성 상 힘든 운동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점이 매우 안타깝다고 하며, 사회에 진출하여 멋진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조금 힘들고 어렵더라도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 해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우리 태권도부에 많은 학생들이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제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감독이 된 만큼 앞으로 더욱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그리고 훌륭한 선수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며 마지막으로 늘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고 도움을 주시는 각 학교 교장선생님들과 태권도 담당 부장 선생님들 그리고 선수, 학부모님들, 그리고 동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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