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김경호 전 도의회 의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근황을 밝혀 화제가 됐다.김 전 의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일선 정치에서 물러나 택시기사로 변신한 사연과 함께 생업을 위해 핸들을 잡게 된 사연을 소개해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김경호 전 의장은 경기북부 최초의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써 경기북부발전, 특히 의정부발전을 위해 임기동안 최선을 다했다는 지역의 평가를 받으며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생애 두 번째 의정부시장 도전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공천 과정에서 현 안병용 시장에게 밀려 지난 6월 26일 도의장직 임기를 마치며 야인으로 돌아왔다. 의정부토박이 지역정치인으로 대쪽 같은 성격과 논리적인 정치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김 전 의장은 도의회 의장직에서 물러난 후 두 달 가량 ‘택시기사’가 되기 위한 기능 적성검
지하철 1호선 연장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화 사업이 9월 말 착공된다. 2010년 사업이 추진된 지 4년 만이다. 22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연천군에 따르면 경원선 전철화 사업은 2019년 개통을 목표로 동두천역∼연천역 20.8㎞에 추진된다. 3천827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동두천역이 종착역인 지하철 1호선이 연천역까지 연장되는 셈이다. 이 노선은 동두천∼소요산∼초성리∼전곡∼연천 등 5개 역을 지나며, 이 가운데 초성리역은 이전되고 기존 한탄강역은 없어진다. 소요산·전곡·연천역은 개량된다. 전철이지만 우선 단선으로 건설된다. 1편성이 열차 10량으로 구성돼 하루 왕복 90회 운행되며 평균 24분 간격으로 배차되고 각 역에서 교행한다. 그러나 연천군은 앞으로 복선 전철로 확대하는 구상도 갖고 있다. 이 노선은 서울과 경기북부지역을 연결하는 철도망으로 2010년 결
안 시장 간담회 통해 “소도 웃을 일“ 반응 보여 지난 8월 11일 남경필 도지사와 의정부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나섰다 돌아온 안병용 시장이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첫 정내기자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지난 7월 30일 새누리당이 중앙당, 사무총장 명의로 안병용 시장과 경전철 경로무임과 관련된 공무원들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정부지검에 고발한 것에 대해 격앙된 소회를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한마디로 어처구니가 없는 일로 소도 웃을 일” 이라며 “지역사회를 분열시키는 행위”라고 규정해 말했다. 이는 자신의 취임식에서 “의정부에 야당이 어디 있고 여당이 어디 있나?“며 ”혼신의 힘을 다해 60년 동안 어렵게 살아 온 의정부시민들 모두 함께 잘 살아보자며 단합된 지역사회 발전을 당부하며 이에 대한 �
약체 서울FC마르티스(이하 마르티스)가 ‘절대 강자’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을 상대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포천을 상대로 승리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강팀을 상대로 2득점을 올린 것은 후반기를 기대하게 했다. 포천은 9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 K3 챌린저스리그' 후반기(19라운드) 첫 경기에서 약체 마르티스를 상대로 전재희와 심영성의 맹활약에 힘입어 9-2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천은 15승2무1패(승점 47점)을 기록하며 통합선두를 지켰고, 홈에서 22연승과 함께 4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승부는 경기초반 쉽게 결정났다. 포천은 경기초반 점유율을 높이면서 공격적으로 나섰고, 마르티스는 수비에 치중했다. 전반 5분 심영성의 패스를 받은 전재희가 중거리슛을 날렸고, 공은 골대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6경기 만에 느낀 짜릿한 슛이�
지난 4일 오후 4시 35분경 양주시의 모 육군부대 소속 정 모 중사(남, 34세)가 체력단련을 위해 중대원들과 함께 3km 코스를 구보하던 중 1.2km 가량을 달리다 호흡곤란증세와 함께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다 오후7시경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 당국에 의하면 정 중사는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 군부대로 복귀해 동료들과 대화까지 나눴다. 그러나 곧바로 의식을 잃어 군 병원에 옮겨져 심폐소생술로 호흡과 맥박을 살려냈으나 정밀검사를 위해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도중 숨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 중사는 평소 지병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군 당국은 정확한 정중사의 사망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4일 의정부경찰서(서장 이원장)는 불법 도박 사이트 서버를 개설해 운영 관리한 혐의(도박장 개장)로 이 모 씨(남, 46세)를 구속하고 국내 모집책인 A씨(남, 38세)를 불구속 입건했으며 베트남에 체류 중인 총책 권 모 씨(남, 46세)등 5명을 지명 수배했다. 구속된 이 모 씨는 지난 2011년 4월부터 최근까지 국외에 개설된 불법 도박 사이트를 관리해주는 명목으로 월3천만원씩 총11억4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수사결과 총책 권 모 씨는 웹디자이너와 프로게이머를 고용해 서버를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조직적으로 불법 도박 사이트를 관리해오며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왔으며 국내에 본부, 총판, 딜러 등 점조직 형태의 불법 도박 사이트 조직을 운영해왔다. 현재 경찰은 이들 조직의 부당이득금을 확보하기위해 총책인 권 씨의 계좌를 추적하는 �
지난 30일 군 수사당국은 올 4월 음식을 먹다 선임병에게 맞아 기도가 막혀 숨진 병사 가족들의 끈질긴 이의제기와 진실 밝히기 노력 끝에 내무반에서 상습적인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해온 사실을 밝혀냈다. 숨진 윤 모 일병(남, 23세)는 연천의 육군 모 부대로 지난 2013년 12월 전입해 와 선임인 이 모 병장(남, 25세)등 병사 4명에게 지속적인 괴롭힘과 가혹행위를 받아온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병장 등은 윤 일병을 기마자세로 온종일 있게 하거나 잠을 못 자게 하고 치약 한 통을 강제로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지속적으로 해 온 것으로 드러나 숨진 윤 일병의 가족을 오열하게 했다. 윤 일병에게 누운 자세로 물을 붓고 물고문부터 바닥에 가래침을 뱉고 핥아 먹게 하는 비인간적인 가혹행위와 상습적인 구타를 해 온 사실이 속속들이 군 수사당국에 의해 밝혀져 �
새누리당 사무총장 명의 고발장 의정부지검 접수경전철 관련 공무원과 안병용 시장 고발안 시장, 의정부 역사상 최대 투자양해각서 위해 남경필 도지사와 미국 체류 중, 8월 1일 귀국 예정 6·4지방선거의 후폭풍이 의정부에 몰아치고 있다. 선거가 끝난 지 거의 2개월가량이 지난 상황에 의정부 새누리당 당협 측에서는 의정부지검에 안병용 시장과 경전철 노인 무임승차건과 관련된 주무부서 공무원들을 함께 고발했다. 고발장은 새누리당 중앙당 사무총장 명의로 되어있으며 중앙당 차원의 법적검토가 끝났다는 후문이 지역정가에 돌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6·4지방선거 이전인 5월 29일 의정부시가 5월 30일부터 경로무임승차를 시행한다고 발표하자 당시 새누리당 시장후보인 강세창 후보 측에서 관권개입 선거를 주장하며 6월 2일 의정부선관위에 이의 제기서를 제출했�
지난 24일 오후 1시 40분경 의정부 신곡동 한 아파트 앞 인도가 갑자기 꺼지는 ‘씽크홀’ 현상이 발생해 2m 깊이의 구덩이가 생겨 마침 이 곳을 지나던 주민 안 모 씨(여, 37세)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피해자 안 씨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후송되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덩이의 크기는 1m x 1.5m 넓이, 깊이는 2m 정도로 이 지점은 하수관이 지나가고 버스정류장이 있는 아파트 인근 버스정류장이다. 현재 의정부시와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으며 현재로서는 인도 뒤에 있는 아파트단지 내 지하에 매설되어있는 정화조가 터지면서 발생한 씽크홀이 아닌가 추정되고 있다. 이는 사고현장에서 정화가 터져 심한 악취가 진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의정부시에서는 당국과 함께 복구작업을 신속히 하는 한편 정확한 사
양주시의회(의장 황영희)는 28일 지난 21일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4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금번 임시회는 양주시의회가 의장단을 구성하고 갖은 첫 번째 임시회로 간단회 개원식과 함게 진행됐다.황영희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개원이 늦어진 것에 대해 시민여러분께 양주시의회를 대표하여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히고, ‘선비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다 라는 의미의 사위지자사라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황영희 의장은 ‘20여년간 공약으로 그림만 그리던 국지도 39호선 사업을 비롯한 각종 현안 사업들에 대해서도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양주시의회에서 적극 협력함은 물론 국회의원과 시장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금번 임시회에서는 제7대 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