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아보세 의정부!” “한번 더 안병용!” 외치며 체계적 선거운동 돌입 지난 15일 의정부선관위에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시장 후보로 등록을 마친 안병용 후보는 첫 일정으로 현충탑 참배와 세월호 희생자들을 조문하고 그동안의 체계적인 준비와 조직을 가동시킬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본격 출격에 나섰다. 흐트러짐 없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조직망을 점검하고 당내 원로와 고문 및 당원들과의 스킨십을 꾸준히 해 온 안 후보는 오는 19일 오후3시 기호2번으로 의정부시 시민로 80 센트럴타워 13층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면서 일반시민과 유권자를 향해 행진을 나설 예정이다. 안병용 후보는 초선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의정부의 미래는 경제가 답이다“는 화두로 이번 선거에서 8·3·5경제정책을 발표하고 나섰다. 안 후보는 21년 동안 대학에서 행정학과 정책�
오는 18일 오후4시 의정부 녹양동 토박이 이경석 시의원 후보가 가선거구(가능1·2·3동, 녹양동, 의정부1·3동)에서 기호 1-나번으로 공천을 받아 출마에 나선다. 이경석 후보는 20여년을 한결같이 새누리당 경기도당과 의정부당협의 당직을 유지하며 지역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온 우직한 성품의 소유자이다. 지난 2006년, 2010년 시의회 의장 출신의 당 선배들에 가려 당 공천을 받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당당히 공천을 거머쥔 의지의 인물이다. 이경석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낳고 자란 이 고장에서 당과 주민들의 지상명령을 받들어 지역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가장 잘 아는 후보로써 꼭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새누리당이 지난 6.2지방선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공천과 관련한 내홍(內訌)으로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지난 10일 의정부 새누리당 시장 예비후보 경선에서 강세창 후보에게 근소한 차이로 뒤져 탈락한 김남성 후보 측이 11일 경선결과에대해 중앙당과 경기도당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강세창 후보로 공천이 확정되자 14일 서울 남부지법에 당을 상대로 ‘공천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을 내는 초강수를 뒀다. 이뿐만이 아니라 김 후보 측에서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인 부인 윤일상씨를 무소속으로 의정부시장에 출마시킨다는 언론보도가 나와 또 한번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김남성 후보 측의 이러한 행보는 새누리당 내에 상당한 파장을 몰고 와 새누리당이 양분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김 후보에 대해서는 동정여론과 비난여론이 동시에 쏟�
오는 16일 오후6시 2선 시의원에 부의장 출신의 조남혁 도의원 후보가 제2선거구(의정부2동, 호원1·2동)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기호2번으로 공천을 받아 선거사무소를 개소한다. 조남혁 후보는 2선거구에서 터를 닦은 지역정치인으로 대과 없는 성품과 성실함으로 2선거구에서 20년가량 지역정치에 몸 담아온 인물이다. 조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이젠 경기도에서 의정부를 위한 기수가 되기 위해 도의원에 출마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5월 17일 오후2시 30분 의정부시 새누리당 나선거구(의정부2동, 호원1·2동) 시의원 구구회 후보가 2선 시의원 도전에 첫발을 내딛는 선거사무소를 회룡역 뒤편 회룡타운에 개소한다. 구 후보는 체육인 출신으로 원만한 성격과 청렴한 의정활동 속에 의정부생활체육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당에 대한 충성심과 의리, 신뢰감이 두터운 인물로 평가되는 한편 이번 공천에서 (가)번을 받을 것이라는 유력설이 나돌았으나, 초선에 도전하는 김일봉 후보에 이어 충분한 경쟁력과 자생력이 있다는 분석과 함께 (나)번을 부여받았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다. 구구회 후보는 "초선의원의 임기를 마칠 때 지역구민들께 죄송했다.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많은 의견을 반영시켰어야하는데 초선의 역량에 한계가 있었다"며 "더 많은 시민과 지역구민의 뜻�
14일 의정부 새누리당 시장 후보 공천이 토종 의정부 출신 강세창 후보로 확정됐다. 지난 11일 강세창 후보와 경선에서 경합을 벌이다 탈락한 김남성 후보가 경기도당에 이의제기를 했지만 경기도당에서는 번복 없이 강세창 후보로 공천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역정가에서는 강세창 후보를 의지의 '의정부人'이라 일컬으며 2선 시의원 출신으로 열악한 환경을 딛고 집권여당의 시장후보 공천을 거머쥐었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로써 미약하게 시작된 강 후보의 ‘시장출마’의 꿈은 현실이 되었고 의정부시장 선거는 현역시장 출신인 새정치연합의 안병용 후보와 새정치연합을 탈당해 무소속 완주를 선언한 이용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강세창 후보는 지난 2월 13일 출판기념회 당시 고생하며 자신을 키워주신 아버님을 생각하며 감사의 눈�
▲ 경기지사 선거 본선에서 맞붙게 될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왼쪽)와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지난 11일 새정치민주연합의 경기도지사 후보로 김진표 후보가 강력한 경쟁자인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을 경선에서 누르고 예비후보로 확정됐다. 이로써 지난 10일 새누리당 경기도지사로 확정된 남경필 후보와 김진표 후보는 본선에서 진검승부를 벌이게 됐다.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선거인단 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중 김 후보가 48.2%를 득표해 30.7%를 득표한 김상곤 후보와 21.1%를 득표한 원혜영 후보 제치고 승리했다. 김진표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살려내고 경기도에 희망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좌로부터 강세창, 김남성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지난 12일 새누리당 경기도당에서는 경기북부 5개시·군의 기초단체장 및 시·도의원 후보자 공천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이 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제6회 지방선거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 및 비례대표 공천위원회 심의 의결에 따른 결과를 확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하지만 이 공천명단에는 지난 5월 10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로 김남성 후보와 경선을 치러 1.4% 앞선 가운데 승리한 강세창 후보의 경선이 확정 발표되지 않아 지역정가가 혼란스러움을 겪고 있다. 경기북부 5개시·군 중 양주에 현삼식 현 시장, 동두천 임상오 후보, 포천 서장원 현 시장, 연천군수에 김규선 군수를 발표했지만 끝내 의정부의 강세창 후보는 발표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 11일 강세창 후보�
▲ 김남성 새누리당 시장예비후보 지난 8일 새누리당 의정부시장 김남성 예비후보가 7일 실명을 거론해 보도한 ‘전화 선거운동 의혹 조사’라는 제목의 기사에 대해 N통신사 L기자를 허위사실 공표(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형법 제390조)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에 의하면 새누리당 시장경선시기인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L기자에 의해 N통신사와 J일보 인터넷뉴스에 게재된 이 기사는 여론조사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불순한 의도라는 의혹이 있어 이를 차단하고 선거기간에 확산될 수 있는 유언비어를 미연에 방지하기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후보 측에서는 선거때 벌어지는 악성루머로 인해 후보자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있어 사실과 다른 허위 언론보도가 확산되기 전에 강력한 법적 �
토지주들의 반발과 3000억원 적자 예상으로 사업진행 미지수로 애를 태우던 고산보금자리택지지구 사업이 LH측의 용역 결과 시의 지구계획 변경에 따른 흑자판정이 나와 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 5일 LH관계자에 따르면 LH측이 올 초에 실시한 고산지구 사업타당성 조사에서 50억원 가량의 흑자가 예상되는 수지분석 결과가 나와 본사 경영투자심의위원회의 심사만 남겨놓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LH 측에서는 지금까지 고수해오던 경영난을 명분삼아 사업성 검토에 따른 사업진행 보류와 보상지연 등 부정적 입장을 표명해오다 지난 해 토지주들의 보상지연에 따른 파산위기와 지역민심을 고려해 의정부시 측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LH측 요구조건을 수용하면서 분위기가 전환돼 용역결과를 명분삼아 사업진행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태이다. 당시 LH 측은 토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