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2시10분경 포천시 영중면의 한 목재가공공장에서 큰 불이나 8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이어진 공장 건물 660㎡ 중 절반을 태우고 2시간 30분 만에 진화 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5일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재석 부장판사)는 출소한지 4개월 만에 대형마트에서 런닝셔츠와 샤워타올 등 27만원어치의 생활용품을 훔친 서 모씨(남, 51세)에게 이례적으로 징역 3년의 무거운 처벌을 내렸다. 재판부에 따르면 서 씨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절도) 혐의로 국민 참여재판 배심원단 7명 전원에게 ‘유죄’판결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 씨는 지난 7월 11일 오후 8시경 고양시 덕양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26만9천300원 상당의 생필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미 4차례에 걸쳐 절도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2013년 3월 10일 출소했으나 절도 습관에 의한 재범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던 서 씨는 범행 당시 ‘자아충동 조절 장애’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서 씨의 재판에서 국민 참
출근길 6천~7천명 시민 불편 겪어… 대중교통 역할에 회의감 확산 의정부시와 경전철(주)가 환승시스템과 운영문제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5일 새벽 경전철이 또 다시 멈췄다. 사고의 원인은 BLA(블럭로지알람) 경보 장치의 고장으로 알려지고 있다.5일 새벽 4시 경 5시30분부터 정상 운행될 경전철을 시험운행 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정차사고로 5시 첫 운행부터 오후 1시 30분인 현재까지 운행이 전면 중지된 상태다. 현재 사고발생 원인역인 흥선역에서는 경전철 측 기술자와 관계자들, 의정부시청 관계부서 공무원 3명이 파견돼 고장수리 및 정확한 원인 분석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300억 적자론’으로 의정부시를 압박하고 있는 경전철 측으로서는 이번 운행중지로 일부 시민과 시민단체들이 제기하는 ‘안전 불안 적자론’과 관련 난감한 입장에 놓여있다
지난 31일 양주시의회는 지방의회 의원 정수가 인구비례의 원칙을 무시해 불합리하다며 선거법 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공직선거법에 자치구와 시·군의 기초의회 의원 정수를 광역시 도별 총 정수로 별도 규정하고 있으나 인구 규모나 지역 대표성 등 객관적인 가치기준을 배제해 근거와 명분이 없을뿐더러 공정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양주시의회는 기초의회 정수가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비례원칙, 과잉금지원칙, 평등의 원칙 등이 적용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의견은 28일 임시회에서 이종호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했고 실제 양주시는 인구 20만5000명에 시의원 7명으로 의원 1인당 3만명을 대표하고 있어 타 시보다 의원수가 현저히 적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종호 의원은 이런 점을 들어 현재의
시의회 제228회 임시회에서 ‘경전철 진실 여부 가시화‘ 김문원 전 시장에게 감사하다는 공식 의견과 안병용 시장 각고의 협상의지 피력돼...해괴망측한 거짓 ‘0원 논리’에 시민들 분노 폭발 직전 최근 의정부시와 경전철 측의 반목이 지역사회의 최대이슈가 되면서 일부 의정부시민들이 경전철의 행보를 비난하는 가운데 경전철 측이 1차에 이어 2차로 시민들을 자극하는 현수막을 게시해 ‘경전철에 대한 진실’ 여부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경전철 측은 지난 10월 하순경부터 역사 주변과 내부에 “시가 원하면 사업자는 언제든 떠나겠습니다“라는 현수막과 ”반씩 투자해서 사업자 300억 손해, 시는 0원, 시민은 비싼 요금, 이것이 현실입니다“라는 현수막을 2차에 걸쳐 내걸고 마치 의정부시가 경전철(주)에게 사업을 그만두라고 통보 한 것으로 여겨지게 해 시민�
연천읍에서는 지난 9월 15일, 성황리에 개최한「제4회 연천읍 코스모스 둘레길 걷기 행사」기간 중 실시한 사진 콘테스트 심사결과에 따른 시상을 10월 25일 연천읍에서 실시했다.대상자는 김진수씨의 “멋자랑”이라는 작품이 당선되었으며 그 외에 최우수상(박은영- 가을산책), 우수상(이무근-환영), 장려상(김보경-힐링in연천)이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당선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함께 대상 70만원, 최우수상 4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원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을 지급했다. 읍관계자는 올해 사진 콘테스트에는 약 100여 건의 다양한 출품작이 출품되었으며 둘레길 행사 및 사진콘테스트를 통해 지역주민의 관심과 열띤 참여도를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10시 경 포천의료원에 문상을 간 공무원 A과장이 산정호수 부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B씨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고 입원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A과장과 B씨는 지역축제와 관련해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이 날 장례식장에서 술을 마시던 중 다툼이 벌어져 장례식장 밖에서 폭행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경찰은 A과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며 B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24일 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최태원)는 내란음모와 국가보안법상 찬양, 고무 혐의 등으로 양주에 거주하며 선거에 출마했던 통합진보당 김홍열 경기도당 위원장을 구속 기소해 재판에 회부했다. 김 위원장은 김근래 도당 부위원장과 조양원 사회동향연구소 대표 등과 함께 구속 기소됐으며 내란선동 혐의가 김 위원장에게만 추가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구속 기소에는 지난해 3~8월까지 이미 구속 기소돼있는 이석기 국회의원과 함께 친북세력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RO 조직원 수백명이 참석한 모임에서 북한의 주장을 동조하는 발언과 북한혁명가요인 ‘혁명동지가’와 ‘적기가’ 등을 불러 국가보안법을 위반하고 지난 5월에는 130여명의 조직원과 비밀회합해 인명살상을 비롯해 국가기반시설인 통신, 유류시설 등의 파괴를 모의하고 협의해 내란음모 및
집행부 부시장 나서 의회와 타결 8시간 만에 속개 진행...시민들 시각 “쓸데없는 기 싸움”지난 24일 오전10시 의정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세창)에서는 집행부가 제안한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무기한 보류’ 됐다 8시간 만에 속개되는 상황이 발생됐다. 이는 시의회가 다음달 20일에 벌어질 행정사무감사에 필요한 서류를 집행부에 세 차례나 요구했으나 집행부에서 이를 거부하면서 의회와 마찰을 빚은 것이 원인이 된 것이다. 시의회에서 요청한 서류는 지자체의 통장, 반장, 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관변단체, 자생단체장의 명단과 연락처가 기재된 서류 등으로 이들에 대한 선출과 재정지원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들의 적격 여부를 조사하기위한 것으로 알�
의정부시는 지난 18일 시설관리공단의 신임본부장 상임이사에 박세혁 전 경기도의회 의원(교육위원장 역임)을 선출했다. 박 신임본부장은 의정부지역 정치인 출신으로 30대 초반부터 시의원, 시의회 의장, 도의원 등을 역임하며 같은 의정부고등학교 출신 죽마고우인 김경호 현 도의회 의장과 정치적 靑出於藍(청출어람)을 꿈꾸며 국회의원과 시장의 꿈을 키워 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박 본부장은 수차례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 좌절한 끝에 이번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의 본부장 공모에 응모한 총6명의 후보자 중 한명이 됐다. 이미 항간에는 박 본부장이 응모하기 이전부터 정치적 배려(?)로 박 본부장이 낙점 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의정부시는 복수 추천으로 2명의 후보자를 선정해 지난 18일 박 본부장을 선임해 향후 3년 동안 본부장을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