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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경전철, 겨울 왔나? 대립가운데 또 고장....

크고 작은 정차 사고 이번엔 BLA(블럭로지알람) 고장

출근길 6천~7천명 시민 불편 겪어… 대중교통 역할에 회의감 확산

의정부시와 경전철(주)가 환승시스템과 운영문제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5일 새벽 경전철이 또 다시 멈췄다.

사고의 원인은 BLA(블럭로지알람) 경보 장치의 고장으로 알려지고 있다.

5일 새벽 4시 경 5시30분부터 정상 운행될 경전철을 시험운행 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정차사고로 5시 첫 운행부터 오후 1시 30분인 현재까지 운행이 전면 중지된 상태다.

현재 사고발생 원인역인 흥선역에서는 경전철 측 기술자와 관계자들, 의정부시청 관계부서 공무원 3명이 파견돼 고장수리 및 정확한 원인 분석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300억 적자론’으로 의정부시를 압박하고 있는 경전철 측으로서는 이번 운행중지로 일부 시민과 시민단체들이 제기하는 ‘안전 불안 적자론’과 관련 난감한 입장에 놓여있다.

이러한 가운데 또 다시 발생한 정차사고의 원인으로 경전철 측은 ‘알람장치 단순 정차’임을 의정부시에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까지 무려 7시간 가까이 수습되지 않고 있는 이번 정차사태로 일부 시민들이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용 시민들 사이에 대중교통으로써의 경전철의 역할에 회의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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