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의정부경전철 5시간 30분 멈춤, 어찌하오리까...

지난 3일 오후 3시 35분경 의정부경전철이 올겨울에만 7번째 , 작년 7월 1일 개통 이후 총13째 멈춰 서 일부 시민들로부터 노여움을 넘어 안쓰럽다는 동정을 사는 지경에 이르렀다.

특히 눈만 오면 멈춰서는 경전철을 ‘첨단교통’으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이후 최장시간인 5시간 30분간 운행이 정지됐다 이날 오후 9시경 운행을 재개했다.

이에 대해 의정부경전철(주) 측에서는 폭설로 인해 선로에 눈이 지속적으로 쌓여 청소차로 털어내고 열선으로 눈을 녹인 후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지만 폭설이나 겨울철 운행에 있어 자주 발생하는 운행 중단사태에 대해서는 뾰족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매번 반복되는 운행중단과 경전철(주) 측의 “원인 조사중“ 이라는 되풀이되는 발표나 기술적으로 철로 열선처리를 하겠다는 발표는 더 이상 시민들에게 설득력 없는 상태다.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경전철을 자주 이용하고 싶어도 잦은 운행 중단사고로 대피하는 번거로움과 다른 대중교통으로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이 싫어 시간이 걸리더라도 일반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한편, 이날 정차사고로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폭설로 인한 대중교통의 혼잡함 속에 극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