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23.2℃
  • 맑음강릉 14.8℃
  • 맑음서울 23.4℃
  • 맑음대전 23.0℃
  • 흐림대구 15.4℃
  • 흐림울산 13.0℃
  • 구름많음광주 23.9℃
  • 흐림부산 14.0℃
  • 맑음고창 17.4℃
  • 박무제주 17.8℃
  • 맑음강화 19.6℃
  • 맑음보은 17.4℃
  • 맑음금산 20.7℃
  • 구름많음강진군 17.1℃
  • 흐림경주시 14.2℃
  • 흐림거제 14.3℃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의정부경전철 5시간 30분 멈춤, 어찌하오리까...

지난 3일 오후 3시 35분경 의정부경전철이 올겨울에만 7번째 , 작년 7월 1일 개통 이후 총13째 멈춰 서 일부 시민들로부터 노여움을 넘어 안쓰럽다는 동정을 사는 지경에 이르렀다.

특히 눈만 오면 멈춰서는 경전철을 ‘첨단교통’으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이후 최장시간인 5시간 30분간 운행이 정지됐다 이날 오후 9시경 운행을 재개했다.

이에 대해 의정부경전철(주) 측에서는 폭설로 인해 선로에 눈이 지속적으로 쌓여 청소차로 털어내고 열선으로 눈을 녹인 후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지만 폭설이나 겨울철 운행에 있어 자주 발생하는 운행 중단사태에 대해서는 뾰족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매번 반복되는 운행중단과 경전철(주) 측의 “원인 조사중“ 이라는 되풀이되는 발표나 기술적으로 철로 열선처리를 하겠다는 발표는 더 이상 시민들에게 설득력 없는 상태다.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경전철을 자주 이용하고 싶어도 잦은 운행 중단사고로 대피하는 번거로움과 다른 대중교통으로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이 싫어 시간이 걸리더라도 일반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한편, 이날 정차사고로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폭설로 인한 대중교통의 혼잡함 속에 극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의정부시의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시민 제보' 접수
의정부시의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보다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시민 제보 접수를 받는다. 제보 대상은 시정 전반에 관한 위법 또는 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 낭비 사례 및 시민 불편 사항 등이다. 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참고자료 등으로 활용되며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는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종료 후 처리결과를 제보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다만, 익명 제보, 개인 사생활 침해,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 등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합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제보는 시의회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김연균 의장은 "시민제보로 접수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시의회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시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중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