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포천시의 ‘백년대계’ 교육정책에 따라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역인재들의 육성 및 유출 방지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교육시책이 대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방자치시대에 맞춰 지역출신 인재들의 육성이야말로 포천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길이라고 확신하며 ‘핵심인재 육성프로그램’을 개발 관내 고등학교 별로 자체 테스트를 통해 학년별 10~20명을 선발해 특별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3년 상반기 자체 테스트 결과 지난해 대비 2등급 이내 상위권 학생수가 24%나 늘어나는 성과가 나타났다. 포천시는 지난해부터 학교와 협의를 통해 학습프로그램은 물론 진로탐색 멘토링 캠프 입시 컨설팅 등 꾸준한 교육정보와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는데 시는 이러한 시책 효과에 탄력을 받아 우수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
의정부경찰서는 고층 아파트의 베란다 창문 등이 닫혀있지 않은 빈집만을 골라 맨손으로 아파트에 올라가 21차례나 금품을 털어온 40대 절도범을 검거했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1시경 호원동 소재 한 아파트 18층에서 절도범 이모씨(남, 40세)가 초인종을 눌러 빈집임을 확인한 후 옥상으로 올라가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해 금품을 680만원어치 털어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절도범 이 씨는 이 외에 서울 경기지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1개월 동안 21차례에 걸쳐 1억12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쳐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는 전직 아파트 외벽 보수공사분야 일을 해 온 경험으로 이 같은 범죄를 저질러 왔다.한편 이 씨는 이 같은 범죄행각으로 억대의 금품을 모아 금은방 주인 김 모씨(남, 47세)에게 2천500만원에 절도물품을 팔아넘겼고 김 씨는
포천 백운계곡에서 제방도로를 건너다 고립된 탑승자 일가족 4명이 포천소방서 소방대원들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21일 오후 6시께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백운휴빌리지 오토캠핑장 입구 제방도로에서 박모씨(44)씨의 차량이 고립됐다. 당시 차량 안에는 박씨 외에 부인 박모(41)와 딸(16), 아들(14) 등 일가족 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자칫 급류에 휩쓸릴 수 있는 위기상황으로 일가족 모두가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기의 순간이 닥쳐온 것. 하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과 이동의용소방대(대장 최남수, 55) 대원들은 도착 즉시 가족들에게 안전장비를 착용시킨 후 한 명 한 명 로프를 이용해 4명 모두 구조할 수 있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구조 후 포크레인을 소유한 인근 주민을 긴급 동원해 급류에 휩쓸려갈 위기에 처한 차량까지 꺼내 구조를 마무리 지었다. 포천소방�
의정부시가 도심지 중앙에 위치했던 캠프라과디아를 지난해 10월 28일 반환받아 의정부경찰서와 흥선로타리를 잇는 동서측 도로(대2-1호)와 남북측 도로(신흥로)를 올 5월과 6월에 개통했다. 하지만 도심시가지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뚫은 도로가 원 취지가 무색하게 불법주차장으로 변질돼 논란이 되고 있다. 도로 폭 20m, 왕복 4차선 도로인 경찰서에서 의정부역 방향의 도로에는 거주자우선 주차구간이 있다. 그러나 도로법상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이중 삼중으로 불법주차를 해 교통사고 유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 지점은 의정부경찰서에서 불과 50~70m 내외의 도로로 이곳에는 불법주정차 단속에 대한 안내현수막까지 걸려있어 경찰서와 의정부시 주차단속 관련부서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관계부서는 주택가 골목길조차 다니면서 주차단속을
의정부시는 개발제한구역내에 불법으로 설치된 시설물에 대한 철거계획을 수립했다.의정부시는 사단법인 무궁화봉사회에서 개발제한구역이면서 국ㆍ공유지인 자일동 345-1번지 일원에 2010년 11월부터 컨테이너 및 조립식 판넬조 등 284.3㎡를 불법으로 주거 및 사무실, 창고 등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시설에 대해 의정부시의 지속적인 원상복구 계고 및 독촉과 고발에도 불구하고 불법행위를 계속하고 있어 이를 근본적으로 근절하기 위하여 지난 22일 부시장 주재하에 관계부서 대책회를 개최하고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개별법에 따라 의정부경찰서에 고발하은 등 불법시설물을 철거하기 위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 동안 의정부시에서는 이들 불법시설물에 대하여 2011년 4월과 2012년 12월 두 차례에 걸쳐 의정부경찰서에 불법행위자인
지난 20일 양주시의 유명한 운전면허학원이 경영악화를 이유로 폐업을 공고했다. 그러나 직원들은 학원 측에서 노조를 해체시키려는 위장 폐업이라 주장 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H운전면허학원은 지난 1997년 개장해 18년 동안 운영돼 오면서 운전면허 시험을 치룰 수 있는 전문학원으로 성장해 양주시의 대표적인 자동차 운전면허 전문학원으로 발돋움했다. 이러한 학원의 폐업결정에 노조 측에서는 단체교섭 중 일방적인 폐업을 해 위장 폐업이 아닌가 의혹이 든다며 강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이에 덧붙여 노조 측에서는 사 측의 경영악화에 의한 폐업 공고는 사 측이 무리한 담보를 제공하는 등 부실경영이 그 원인이라고 주장하면서 실질적인 학원 손익을 따져 볼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사 측에서 폐업 이후 자동차 운전면허 학원을 특정인에게 임대를 주려는
지난 19일 포천시 선단동 왕방산 등산로 인근에서 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체를 등산객 양모씨(남, 75세)가 발견해 경찰해 신고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경 발견된 사체는 60대 남성으로 추정되며 겨울점퍼차림에 시신이 많이 훼손돼있는 상태로 등산로 150m지점에서 이 남성의 신체의 일부인 오른쪽 다리가 신발이 신겨진 상태로 발견돼 경찰병력 150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했다고 밝혔다.경찰의 수색결과 사체 일부 발견 당시 이 지점에서 60~70m 떨어진 계곡에서 몸통을 비롯한 나머지 시신부분도 수습했으며 얼굴은 이미 심하게 훼손돼 백골이 되어있는 상태로 옷차림은 겨울 점퍼와 등산바지 차림이었다고 한다. 또한 무릎에서 발목까지 뼈만 남아있는 상태로 발견된 오른쪽다리에는 운동화가 신겨져 있었으나 흙이 별로 묻어있지 않았으며 밑창은 많이 닳�
지난 18일 의정부지검 형사5부(정순신 부장검사)는 불법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황모씨(남, 38세)를 납치, 감금, 협박해 억대의 돈과 도박 사이트 서버를 빼앗은 8인조 인질강도단을 검거했다. 이들 중에는 조직폭력배인 청량리 식구파 한모씨(남, 34세), 최모씨(남, 32세) 등이 끼어있었으며 검찰수사가 진행되자 베트남으로 도주한 안모씨(남, 34세)등 조직폭력배 4명과 불법게임장 운영자 김모씨(남, 38세)는 수배됐다. 이 사건은 2012년 8월 12일 양주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황 씨를 8명이 공모해 납치, 감금, 협박해 현금 1억7천만원과 사이트운영권을 빼앗은 사건으로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황 씨에게 전기충격기와 수갑을 사용해 폭력을 행사하고 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납치범들은 황 씨를 납치해 남양주시내 한 식당으로 끌
▲ 의정부시의회 최경자 의원 지난 17일 제22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정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최경자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의정부경전철 활성화를 위한 통합 환승할인 제도 시스템 도입 구축비용은 수익자인 의정부경전철(주)에서 부담해야한다는 의견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의정부시와 시행사인 의정부경전철(주)와의 비공개 협약, 수요예측 뻥튀기, 탑승자 할인 또는 무료혜택에 대해 의정부시로부터 재원을 지원받으면서도 마치 경전철(주)에서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 같이 홍보하는 행태, 경전철 활성화를 위해 환승시스템을 구축하면 그 비용부담을 의정부시에서 하라는 주장 등 갖가지 경전철 관련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지만 시의원 중 그 누구도 본질적인 문제제기나 파악에 나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 의원이 최초로 시민들의 입장에서 문제제기�
지난 16일 의정부경찰서는 노인들에게 관광을 저렴하게 시켜주겠다고 꾀어 70억원대의 가짜 건강식품을 판 일당을 검거했다. 충남 금산에 위치한 건강식품업체 대표 김모씨(남, 39세)는 기업형 사기조직을 구성해 직원 및 강사 4명과 모집책인 광광가이드 및 운반책인 관광버스기사 등 총 23명의 역할분담을 통해 이 같은 사기행각을 벌여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1~2만원의 비용으로 관광을 시켜주겠다는 유인물로 노인들을 꾀어 관광지에서 부족한 경비를 충당한다는 명목으로 충남 금산의 A업체로 데려가 중국산 재료로 제조한 원가 5만원짜리 가짜 십전대보탕을 만들어 최소 6~8배에 해당하는 30~40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포천에 있는 B업체로부터 이 가짜 십전대보탕을 공급받았으며 B업체 대표 장모씨(남, 38세)등 3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