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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정부경찰 21차례 빈집 턴 ‘스파이더맨’ 검거

의정부경찰서는 고층 아파트의 베란다 창문 등이 닫혀있지 않은 빈집만을 골라 맨손으로 아파트에 올라가 21차례나 금품을 털어온 40대 절도범을 검거했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1시경 호원동 소재 한 아파트 18층에서 절도범 이모씨(남, 40세)가 초인종을 눌러 빈집임을 확인한 후 옥상으로 올라가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해 금품을 680만원어치 털어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절도범 이 씨는 이 외에 서울 경기지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1개월 동안 21차례에 걸쳐 1억12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쳐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는 전직 아파트 외벽 보수공사분야 일을 해 온 경험으로 이 같은 범죄를 저질러 왔다.한편 이 씨는 이 같은 범죄행각으로 억대의 금품을 모아 금은방 주인 김 모씨(남, 47세)에게 2천500만원에 절도물품을 팔아넘겼고 김 씨는 장물취득혐의로 입건됐다.


현재 경찰은 이 씨의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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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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